▲마크 루비오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국무부 장관 지명자인 마크 루비오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이 30일(현지시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179명의 비극적 희생에 대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오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한국 국민에게 가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겪는 (희생자들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의 기도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위대한 국가, 한국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이 한국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