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5일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오동운 공수처장이 출근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찰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넘기기로 했다.
공수처는 6일 “어젯밤 국가수사본부에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이날까지다. 3일 첫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던 공수처는 대통령 경호처에 막혀 윤 대통령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
사실상 2차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공수처는 이날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