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설연휴 교통·소방·치안현장 안전관리 점검…"긴장감 갖고 근무 만전"

입력 2025-01-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로공사·방재센터·중부서지구대 안전대책 청취·직원 격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교통·소방·치안 분야 현장을 찾아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과 현황을 점검하고, 연휴 중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이희상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으로부터 고속도로 설 연휴 교통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최 권한대행은 "올해는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인해 귀성·귀경·여행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해 수립한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 전국적으로 눈·비가 내린 후 기온이 내려갈 경우 도로안전이 우려된다"며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각종 편의정보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국민께 충분히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또 "갓길차로 운영, 우회도로 안내 등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을 위해 수립한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라"고 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로 이동해 김윤섭 서울시 종합방재센터 소장으로부터 설 연휴 응급환자 이송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최 권한대행은 "설 연휴는 이동인원이 많고 동절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근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께서는 위급할 때 가장 먼저 119를 찾는 만큼 구조·구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처치 및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긴급수송체계를 철저히 갖추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를 방문해 신은규 광희지구대장으로부터 지구대 현황과 설 연휴 안전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최 권한대행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치안현장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 여러분 덕분"이라며 "관내 위치한 황학동 중앙시장 등 상가 이용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예방 순찰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취폭력, 안전사고 등 112 신고 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연임 성공…임기 3년
  • 대체 불가 '아이유', 그녀가 사는 국내 최고 분양가인 이곳은 [왁자집껄]
  • ‘우향우’ 할수록 뜬다...김문수·홍준표[범보수 잠룡 ‘찐윤’편①]
  • "도루묵은 묵이 아니야"…겨울에만 만나는 알찬 별미 [레저로그인]
  • "가족과 함께 골프장으로"…설 연휴 국내 골프 여행지 추천 '톱5'
  • 잠실역 초역세권에 5억 로또…잠실 르엘 [올해 서울 주요 분양단지 ③]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점차 좁혀지는 시가총액 차이
  • 항상 고민인 설 세뱃돈…얼마를 주고 언제까지 주는 게 적당할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484,000
    • -2.04%
    • 이더리움
    • 4,780,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2.14%
    • 리플
    • 4,543
    • -2.84%
    • 솔라나
    • 359,500
    • -6.04%
    • 에이다
    • 1,410
    • -4.99%
    • 이오스
    • 1,141
    • -4.52%
    • 트론
    • 373
    • -1.32%
    • 스텔라루멘
    • 609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850
    • -5.2%
    • 체인링크
    • 36,410
    • -4.31%
    • 샌드박스
    • 787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