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물가안정 총력전…‘가격파격·역주행’ 동시 진행

입력 2025-02-03 06:00 수정 2025-02-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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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특가 할인 행사상품 95종 달해...장바구니 물가 대폭 낮출 계획

▲ 3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2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27일까지 설 연휴 이후 식단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포함한 먹거리 파격 행사를 준비해 식탁을 책임진다.  (사진제공=이마트)
▲ 3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2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27일까지 설 연휴 이후 식단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포함한 먹거리 파격 행사를 준비해 식탁을 책임진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동시에 시작한다. 지출이 많은 명절 직후 95종의 초저가 행사상품을 한 번에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겠다는 취지다.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초저가로 기획해 최소 1개월, 최대 3개월까지 할인가를 그대로 유지하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물가안정 행사다.

이마트는 27일까지 그로서리 5대 및 가공·일상 50대 품목을 2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가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그로서리 5대 품목은 양배추, 수입 삼겹살, 햇 멸치, 라면, 즉석밥이다. 이마트는 양배추(1통)를 정상가 대비 44% 할인한 2780원에 판매한다.

특히 수입 냉장 삼겹살·목심(100g)을 33% 할인해 1180원에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로 대량 물량을 사전기획해 가격을 낮췄고, 행사 기간 항공직송과 선박운송을 동시 운영해 물량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또 통영, 삼천포 등 남해안에서 1월 매입한 ‘햇 국물용 멸치(500g)는 30% 할인한 9086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오뚜기 컵누들 매콤한맛(6개입)을 20% 할인한 6380원에, 하림 더미식 오곡밥(3개입)을 3980원에 선보인다.

가공·일상 생필품 50대 품목에는 김치·두부·만두·냉동치킨·우유·치즈 등이 포함됐다. 건면, 저지방 우유, 프로틴 치즈, 제로 음료 등 식단관리 상품도 다양하다. CJ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3950원), CJ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순살(7970원), 삼립 토스트를 위해 태어난 식빵(2480원), 풀무원다논 그릭플레인(698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4월 24일까지 약 3개월 간 초저가를 유지할 가격역주행 상품 40종도 선보인다. 그 중 20여 종을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동일가에 판매한다. 특히 가공식품에서는 ‘증량 기획 상품’이 눈에 띈다. 용량이나 입수를 늘리면서 단위 당 가격을 기존 대비 낮춘 상품들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명절 직후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동시 시작해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며 “올해 이마트는 더 경쟁력 있는 가격, 더 차별화된 상품을 내세워 오프라인 쇼핑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2월 가격파격 선언 5대 품목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2월 가격파격 선언 5대 품목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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