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디바이스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인공지능(AI) 단말기를 개발하며, 음성 조작이 핵심이라는 발언에 상승세다.
4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아이언디바이스는 전일 대비 300원(8.09%) 오른 4010원에 거래됐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아이폰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러브프럼 CEO와 협업해 AI에 최적화된 새로운 하드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트먼 CEO는 전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인터뷰에서 "AI는 컴퓨터와 접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때문에 새 단말기가 필요하다"면서 기존 스마트폰이 손가락 조작 중심 기기라면 새 개념의 기기는 "음성 조작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여러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소비자 하드웨어를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시제품 개발까지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국내 유일 오디오반도체 팹리스 업체로서 삼성전자, 하만 카돈등에 적용한 바 있다.
음성 관련 반도체가 새로운 AI 단말기의 핵심 요소로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아이언디바이스의 매수세로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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