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녕 디스프레드 단독대표. (제공=디스프레드)](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11095023_2135231_1200_713.jpg)
▲예준녕 디스프레드 단독대표. (제공=디스프레드)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가 예준녕·정금산 각자대표 체제에서 예준녕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단독대표 체제로 디스프레드를 이끌게 된 예준녕 대표는 “빠르게 움직이는 웹3 시장에 적합하도록 디스프레드의 조직 개편 및 경영 효율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웹3 시장이 고도화되고 성장함에 따라 기존 사업 모델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규 웹3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오프체인 및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루려는 수요도 많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웹3 데이터 기반 성장 전략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창업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 회사를 이끌었던 정 전 공동대표는 사임 이후 사외이사로 남아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
정 전 공동대표는 예준녕 대표와 함께 디스프레드를 공동창업한 이후 초기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해외 고객사를 확보해 왔다.
정 전 공동대표는 퇴임 소감으로 “웹3 산업에 일찍 진입해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가치를 증명하고 디스프레드를 성장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디스프레드가 앞으로도 유망한 블록체인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