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11081527_2135136_1200_800.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예외 없이 모든 알루미늄과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며 “이는 많은 기업이 미국에서 문을 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상호관세도 이틀 안에 발표될 수 있다”며 “자동차와 반도체, 다른 잠재적인 부문에 대한 관세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정명령에 교역국에 대한 면제 사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호주가 미국산 항공기를 수입한 것을 칭찬하면서 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