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왕진버스, 올해 15만 명 찾아간다…재택방문진료도

입력 2025-02-2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원대상 6만 명 늘어, 93억5000만 원 투입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에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에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왕진버스가 올해는 농촌주민 15만 명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보다 6만 명 늘었고 근골격계 질환·치매진단이 진료항목으로 추가되고 재택방문진료도 시범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경북 안동에서 농촌 마을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첫 출발을 알렸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도시보다 의료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에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4년 도입돼 운영 중이다.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의료가 취약한 농촌 마을의 강당·체육관 등에 초음파, X-ray, 열적외선, 저주파치료기, 체외충격파기 등 의료장비를 포함한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고령자·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 시간대별 마을 이동순회버스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한 해 동안 27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농촌 주민 9만1000명에게 양·한방 진료, 치과검진, 구강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민생안정 정책의 하나로 전년보다 약 60%가 증가한 15만 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왕진버스 사업은 참여의료기관도 3곳 늘리고 예산도 93억5000만 원(전년 75억 원)까지 확대해 양·한방 진료, 구강, 검안 등 기본진료와 더불어 주 수혜대상자가 고령자인 특성을 고려해 의료기관별로 치매질환 진단, 골다공증 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보강했다. 또 근골격계 운동치료 등 항목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임시진료실까지도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나 거동불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재택 방문형 왕진서비스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농업·농촌이 건강해야 더 나은 미래로 성장해 나갈 힘이 길러질 것”이라며 “튼튼한 농촌 삶을 위해 지자체, 농협 등과 협력해 왕진버스를 포함한 민생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51,000
    • +3.24%
    • 이더리움
    • 3,07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831,500
    • +0.97%
    • 리플
    • 2,361
    • +13.84%
    • 솔라나
    • 132,800
    • +6.58%
    • 에이다
    • 441
    • +9.1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266
    • +8.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9.79%
    • 체인링크
    • 13,520
    • +4.4%
    • 샌드박스
    • 137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