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서해교전 여파로 하락 마감...482.94P(0.31%↓)

입력 2009-11-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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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장시작과 동시에 상승 출발후, 상승폭을 줄여나가다 하락 마감했다.

하락추세를 이끈 것은 수급이 아니라 서해교전이라는 이슈였다.

서해교전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코스닥 증시는 하락반전했고 개인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역시 개인투자자들은 장마감과 동시에 시간외매매에서 장막판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이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개인 투자자들이 자주 보여주는 매매패턴이다.

10일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1포인트(0.36%) 내린 482.9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7억원, 51억원씩 순매수했고 일반법인과 기관이 각각 8억원 124억원씩 순매도했다.

전반적인 업종들이 하락반전한 가운데 방송서비스(1.68%), 금속(1.00%), 통신방송서비스(0.90%)가 선전했다.

반면 건설(-1.47%), 출판 매체복제(-1.33%), 소프트웨어(-1.53%), 반도체(-1.00%), 기계 장비(-0.92%), 통신장비(-0.98), 정보기기(-0.99%)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비교적 좋은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중 셀트리온(2.08%), 태웅(2.80%), CJ오쇼핑(2.58%), 다음(2.06%), 유니슨(2.56%), 주성엔지니어링(2.84%)를 기록했다.

반면 소디프신소재(-3.82%)를 중심으로 서울반도체(-1.63%), 차바이오앤(-1.47%), 동국S&C(-0.46%), 동서(-0.61%)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새내기주' 진매트릭스와 디엠씨는 상장 3거래일째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진매트릭스는 850원(-10.76%) 내린 7050원, 디엠씨는 515원(-10.57%) 내린 4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고 이날 상장, 첫 거래를 시작한 동방선기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 3450원으로 마감했다.

또한 이날은 서해교전의 여파가 관련 기업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화전기는 설상가상으로 신규상장 물량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또한 제룡산업(-9.31%), 광명전기(-5.03%), 선도전기(-6.93%), 보성파워텍(-9.29%) 등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전쟁관련주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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