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샴푸 8개 중 3개만 정품인 걸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기자들이 온라인에서 무작위로 샴푸 8개를 구입한 결과 5개가 가짜였다고 경제망은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구매한 샴푸를 사용한 이후 두피가 가렵고 발진이 생기는 등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들
중국에서 쓰레기 식용유, 가짜 완두콩에 이어 이번에는 가짜 샴푸가 등장했다.
1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는 41만위안(약 6800만원) 상당의 가짜 샴푸를 유통시킨 도매상 2명에 대해 다싱 지방법원이 3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 이들은 베이징시 외곽의 한 공장에서 가짜 샴푸를 받아와 베이징시 남부 펑타이구에 위치한 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