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복제견 불법 실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교수를 최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교수를 지난 10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 교수가 서울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사역견 실험 계획을 의도적으로 누락해
농협중앙회 농경지원본부장(상무)에 신현관 전 국립종자원장이 31일 임명됐다.
신임 신현관 농경지원본부장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경남공업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축산학과를 거쳐 국방대학원 국방관리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20회로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축산정책과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現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관리과장, 국립종자원장 등을 역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가구 비율이 각각 16.0%, 3.4%였으며, 조류와 파충류 등 다른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구까지 합할 경우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인구 5천만 명 중 1천만 명이 애완동물을 키우는 셈
AI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는 이날 오후 해당 농가의 AI가 고병원성인 H5N8로 확진됐다고 도에 통보했다. 충북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도와 진천군은 이 농가 반경 3㎞에 있는 위험지역의 가금류을 살처분을 하기로 하고 구체
전남에서 처음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영남권까지 확산됐다. 경남 밀양시 초동면의 토종닭 사육 농가에서 발생한 폐사는 고병원성 AI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올들어 AI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는 30일 낮 해당 농가의 토종닭 폐사 원인은 고병원성인 AI바이러스 H5N8인 것으로 확진됐다고 경남도에 통보했다. 이
충북 진천군 오리농장에서 폐사한 오리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AI는 지난 16일 전북 고창의 의심 신고 이후 충남 부여, 전북 부안, 전남 해남·나주 등 서해안 지역을 따라 확산됐다. 충남 천안에 이어 충북 진천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내륙까지 번진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28일 충북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진천군 이월면의
해마다 국정감사 때가 되면 약방의 감초 격으로 국가 연구개발 성과, 특히 국유 특허기술의 실용화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러 국가 연구기관에서 기업이나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기술을 많이 개발했음에도 기술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좋은 기술이 시장에서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혁신도시에 조성된 아파트가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투기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 덕양을)이 국토교통부에 전수조사를 요청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125개)중 40곳 직원 580명이 직원대상으로 특별분양한 아파트를 전매제한 기간(1년)이 끝난
집고양이 수 증가
집고양이 수 증가 추세가 통계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집고양이 수는 2006년 47만7510마리, 2010년 62만8689마리, 2012년 115만8937마리로 늘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조사에서도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 수는 지난해 기준 116만 마리로 추산돼, 2010년
영남과 호남 혁신도시 부동산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혁신도시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기관도 하나 둘씩 이전이 이뤄지고 있어 주변 부동산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여름철 비수기 영향으로 문의전화나 거래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혁신도시 주변부동산은 이미 집값이나 땅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기대감이 점
건설사들이 5월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전국에서 7500여가구의 청약물량이 쏟아진다.
2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27~31일) 청약물량은 총 14곳 7564가구다. 오피스텔, 아파트, 국민임대 등 공급되는 주택유형도 다양해 청약자들의 선택폭도 넓다.
주요 청약접수 단지로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오피스텔, 27일)와 '김천혁신도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우수 특수목적견인 검역탐지견과 폭발물탐지견 등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 22일 오전 경기 수원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청사 잔디밭에서 농식품부 검역검사본부의 검역탐지견 '카이즈'와 카이즈의 귀에서 체세포를 채취해 복제한 카이즈 복제견, 경찰청 폭발물탐지견 '미키'의 복제견 4마리 (왼쪽부터)가 공개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체세포 복제방식으로 폭발물탐지나 검역탐지 등 특수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견공 복제에 성공해 예산절감과 국가 검역·보안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은 농림축산식품부 검역검사본부의 검역탐지견 ‘카이즈’와 경찰청의 폭발물탐지견 ‘미키’, 육군의 폭발물탐지견 ‘아모스’ 등 총 6마리의 체세포 복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서울대공원 인기스타였던 ‘제돌이’는 6월이면 고향 제주 앞바다로 돌아간다. 불법 포획과 동물학대 논란이 끊이지 않던 돌고래쇼에서 해방돼 자유롭게 살아가게 된 것.
전문가들은 제돌이 방류에 대해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가는 사회의 한 단면이라고 입을 모은다. 돌고래를 지키는 모임 ‘핫핑크돌핀스’는 “생태계 보호와 동물복지를 정부가 중요한 과제로
손재학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은 약 30년간 수산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수산행정 분야 정통 관료다.
1961년 부산출신으로 부산 동성고와 부산수산대 자원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방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받았으며 이후 부경대학교에서 해양산업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수산청 위생계장, 해양수산부 개발계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 동물질병 진단요원 6명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국제표준 구제역진단기술 연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농식품부와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동물질병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들의 항공료와 체
국내 산양분유 시장점유율 95% 차지하는 일동후디스와 신생 산양분유업체인 아이배냇이 7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서울지역본부는 일동후디스가 조제분유 인터넷 광고 금지 규정위반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아이배냇도 표시기준 이외의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려 같은기간 영업정지 처분을
한국의 농축산식품검역검사시스템이 라오스에 수출되면서 본격적인 해외 개척에 나서게 됐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무역투자연구원이 라오스의 ‘농축산식품 검역검사 능력향상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사업(총 사업비 약 215만달러)’을 수행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고자 무역투자연구원과 업무협력약정(MOU)을 21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오스 농
칠레산 쇠고기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달 상순 칠레에서 생산된 쇠고기 26t이 국내로 수입됐다고 6일 밝혔다.
한·칠레 FTA협정에 따라 우리 정부는 칠레산 냉장·냉동 쇠고기에 대해 각각 200t씩 관세를 붙이지 않는다.
칠레산 쇠고기가 국내로 들어오면서 국내에서 쇠고기를 판매하는 국가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사육두수 증가로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하락했지만 오히려 수입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7000t으로 전달 2만174t보다 34.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1만5000t으로 전달대비 59.4% 급증했으며, 칠레산(2300t), 독일산(2000t)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