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6일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와 같이 안전 불감증이 빚은 참사다.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구조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 검찰 위조문서 증거철회…‘간첩사건’ 공소는 유지
증거 조작 의혹이 불거진 지 41일 만에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문서 3건을 27일 철회했다. 하지만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의 간첩 혐의와 관련된 공소유지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윤웅걸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문서의 진정 성립을 의심할만한 여러 사정이
서울시가 오는 5월까지 재난시설물 등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사고와 대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의 발생원인과 대응, 복구 과정 등을 되짚어 보고 문제점과 개선 대책 등에 관해 토의해 봄으로써 평소에 유사한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방법을 숙지해 둘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로 숨진 부산외대 학생 9명의 합동 영결식이 2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외대 남산캠퍼스 체육관에서 학교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에서 고 양성호(25·미얀마어과), 김진솔(18·여·태국어과), 이성은(20·여·베트남어과), 박주현(18·여·비즈니스일본어과), 김정훈(20·미얀마어과), 윤체리(19·여·베트남어과), 박소희(18·여·미
◇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 보증금 3억원 이하로 제한… 월세 소득공제도 확대
이자가 싼 전세자금 대출 상품인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의 지원 대상이 보증금 3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아울러 월세에 대한 소득공제도 확대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부터 정책자금인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한 대출 상품인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에 보증금 상
경주 사고 책임자 엄정 조치
정홍원 국무총리가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더이상 이런 후진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과 역할분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20일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인·허가과정, 건축시공, 안전점검, 관리상의 불법성과 과실
부산외대 참사, 최정운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 가운데 이벤트 사회자 최정운(43)씨의 직업이 연극무대 촬영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JTBC 뉴스에서 최정운씨의 묘소에 조문 온 친구 김영일씨는 "연극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최정운씨의 직업이 알려진 가운데, 부인은 베트남 출신 여성이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부산외대 최정운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 가운데 이벤트 사회자 최정운(43)씨의 사연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고인은 부산외대에 설치된 합동장례식장에 몸을 누이지 못한 채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대학생 9명의 빈소에는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에서 조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애도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1시간 전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축하공연을 한 가수 김지수가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수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는 짧은 탄식 어린 글을 올렸다.
소속사 등에 따르면 김지수는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가 일어난 17일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초대가수로 초청받아 현장에서 1시간가량 공연을 펼쳤다.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씨랜드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로 1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11주기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최악의 인명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대구지하철 참사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대구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자 192명, 실종자 21명, 부상자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10명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외대 재학생들이 후배들을 살리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부산외대 신입생 이연희(19·여)씨는 "가슴에 내려앉은 철골로 숨을 쉬기 힘들어 정신을 잃으려고 할 때 선배 6명이 다가와 이름을 물으며 손을
◇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열린 강당 지붕 '폭삭'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한창이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대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17일 9시께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지붕이 무너져 신입생 환영회 중이던 부산외대 학생이 매몰됐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17일 오후 9시경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 등 총 10명이 사망했다. 2명은 중상, 101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10명 중 9명은 신입생으로 모두 10대이며, 1명은 부산외대 재학생, 나머지 한 명은 이벤트 회사 직원이다.
사망자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17일 밤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 사고로 부산외대 학생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학교 측이 재정지원을 하지 않아 학생들이 시설이 낙후한 시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외국어대 이광수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전까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오티)을 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