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 논란과 관련해 "피임명자(김 관장)가 자진 사퇴를 거부한 만큼,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자해지해 달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독립기념관은 항일독립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맞서 국민의 성금으로 건립됐고 독립운동을 기억·기념하고 계승하겠다는 국민의 뜻이 담겼다"며 "
더불어민주당이 방미를 위해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에 “혹독한 실패로 끝난 일본 퍼주기 외교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시작됐다”며 “친구가 아니면 적이란 이분법으로 외교전에 나서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일본에 퍼줄 대로 퍼줬지만 돌아온 건 교과서 왜곡과 독도
맹성규 의원 질문에 실언했다가 바로 정정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는 “국민 안전과 건강 최우선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독도와 관련 실언했다가 이를 정정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교육과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맹성규 의원이 “독도는 우리 땅이 맞습니까”라고 질문하자
이재명 “간, 쓸개 다 내주고 뒤통수까지 맞아”박홍근 “상임위 개별, 합동 청문회도 필요해”‘독도의 날’ 입법도 서두를 것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있어)정부의 잘못이 크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도 윤 정부의 ‘퍼주기’ 대일 외교가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목표는 일본 그 자체가 아닌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21일 시장실을 방문한 일본 시민단체 ‘일본 희망연대’ 회원들과 만나 “한국 시민사회는 강력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도 그것이 일본 그 자체에 대한 적대가 아닌 아베 정권과 부당한 경제보복, 그 조치의 기반을 이루는 군국주의와 일방주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판한 도서 '반일 종족주의'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자료를 보면 8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반일종족주의'는 전주보다 7계단 뛰어올라 1위를 차지했다.
남성 독자가 73.8%에 달했다. 그중 60대 이상 남성 독자는 23.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는 대부분이 ‘세기 말’을 한 차례 겪었다. 2000년을 앞뒀던 1999년. 당시 세계는 ‘밀레니엄’이니 ‘Y2K’니 하면서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시대에 대한 막연한 불확실성에 휩싸였었다.
이웃나라 일본은 지금 또 한번의 세기 말을 경험하고 있다. 아키히토(明仁) 현 일왕이 고령을 이유로 생전 퇴위(살아 있는 동안 왕위를 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한일간에 타결된 위안부 협상에 대해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3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권리를 포기하는 조약이나 협약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안된다"며 무효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국내외 수많은 양심들,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일본의
국회는 14일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왜곡 교과서 검정 승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법안은 나흘전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 상정돼 재석 182명 가운데 찬성 18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아베 정부의 독도 영유권 침탈 및 고대사 왜곡에 대한 규탄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의 영
박근혜 대통령은 3·1절 제96주년인 1일 “일본이 용기있고 진솔하게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한국과 손잡고 미래 50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을 향해선 “더이상 남북대화를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산가족 생사확인과 상봉 정례화, 서신교환 등 이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협의를 조속히 갖기 바란다”고 촉구하
“현재 한·일 관계는 국교정상화 이후 최악의 위기 상황입니다.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 정치적, 민간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신각수 국립외교원 국제법센터 소장(전 주일 대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백강포럼 조찬강연회’에서 “한·일간 소통문제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일국교 정상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의 미국 역사교과서 수정 시도를 비판하며 최근 집단성명을 낸 미국 역사학자들에게 16일(현지시간)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에 사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국 역사교과서 왜곡시도에 집단적으로 반기를 든 미국 역사학자 19명에게 편지를 보내 "일본의 잘
◇ 법원, 구룡마을 철거 잠정 중단 결정
법원이 구룡마을 철거를 13일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구모가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집행을 시작하게 된 경위, 집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심문이 더 필요하다"면서 "집행으로 인해 구모 측에 어려운 손해가 발
19명의 미국 저명 역사학자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역사교과서 왜곡시도에 집단적으로 반기를 들어 미국과 일본의 관계에 영향을 줄 외교적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알렉시스 더든 교수는 미국역사협회(AHA) 소속 역사학자 19명이 연대 서명한 ‘일본의 역사가들과 함께 서서’라는 제목의 집단 성명을 발표했다. 그들은“우리는 최근 일본
* 배용준과 이승철, 일본의 진짜 얼굴은?[배국남의 직격탄]
“드라마 ‘겨울연가’와 배용준은 지금까지 일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한국에 대한 고정관념을 크게 변화시켰다. 흥미로운 것은 일반적인 이미지의 변화가 구체적으로는 개인의 사적인 기억이나 역사의 인식을 동시에 새롭게 재구성해 나가고 있어 한류는 향후 한일 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본
지만원
원희룡 새누리당 전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돼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지만원(사진)을 '오물'로 빗댄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지난 2005년 3월 17일 위성방송 케이블 채널인 CBS TV의 시사프로그램 'CBS 저널' 생방송 토론에서 "합리적인 진짜 보수를 보여주겠다"며 지만원씨에게 먼저 토론을 신청한 원 전의원은 첫 머리부
일본 초등 교과서
정부가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한다.
외교통상부는 4일 오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 초등 교과서 검정 발표와 관련해 엄중 항의하기 위해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내년부터 일본 초등학교 5·6학년이 사용하는 모든 출판사 사회 교과서에 일본 고유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불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최근 보여준 50% 후반에서 60% 초반의 지지율은 지난 1년간의 국정운영이 비교적 무난했음을 증명한다.
특히 외교·안보 분야에선 적잖은 성과를 이뤄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원칙을 지키면서 때로는 유연성을 발휘한 결과 개성공단 정상화와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두 가지를 얻어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끊임
민주당은 14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5·16 쿠데타를 '혁명'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역사를 배운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입에 담을 수 없는 부끄러운 언동"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 의원의 발언이 역사를 되돌리려는 무모한 시도로 편향된 역사의식에 물든 일부 인사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새누리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데 대해 “헌법과 국회법에 명시된 국회 권능을 무력화시킨 심각한 자기부정이자 반의회적 폭거”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번 표결 불참은 검찰의 권력에 대한 예속화와 친일 찬양 교과서 왜곡을 계속하겠다는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