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교사 집단퇴사를 초래하고 돈가스 3kg을 85명에게 배식해 급식 비리 의혹이 불거졌던 세종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6일 대전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원장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A씨는 자신의 어린이집 교사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학교급식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을 포착, 동원ㆍ대상ㆍCJ프레시웨이 등 대기업 3곳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특히 이들 업체들이 급식 부자재 납품과 급식업체 운영 과정에서 리베이트 등의 비리가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급식 사업을 하는 대기업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거래를 했는
약 2100억원대 입찰방해 등을 일삼은 47개 급식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급식비리 최종수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급식업체 대표 강모(48)씨를 입찰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이 이날 발표한 급식비리 규모는 지난 1월 11일 중간 수사발표에서 밝힌 12개 업체 762억원에서
경찰이 설 명절을 전후해 각종 불량식품 사범을 집중 단속한 결과 600명 이상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설 명절 선물·차례용품 등과 관련한 불량식품 단속에 나서 601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8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명절 특수를 노린 불량식품 유통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각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와
◆ 몰라서 만기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보험금 7390억원
보험 계약이 완료돼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73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개는 금융소비자가 가입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보험금입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김태환 의원(새누리당)에게 15일 제출한 보험상품 환급금 미지급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보험사의 환급금
경찰은 최근 충암중·고교의 급식회계 부정 의혹 사건과 관련, 학교 급식 전반에 걸쳐 비리를 샅샅이 파헤쳐 엄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학교 급식 비리를 특별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중점 단속 대상은 ▲ 각종 급식계약과 관련한 교직원과 납품업자간 유착, 이권개입, 특혜제공 ▲ 식자재 납품 부풀리기·과다청구
급식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충암고등학교가 쌀과 식용유 말고도 급식에 들어간 식재료 전부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형남 시교육청 감사관은 7일 "충암고는 기존 감사에서 발표한 쌀과 식용유 외에 지난 2012년부터 모든 품목의 식재료를 횡령해왔다"고 발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횡령규모에 대해 인건비 2억6000만원과 식재료 1억5000만원, 총 4억1
충암고 교사 '급식비리' 폭로…어떤 학교길래
서울 충암고등학교 전 교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수억원대에 달하는 급식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나아가 충암고 교사가 급식 문제의 전말을 고발하면서 충암고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5일 자신을 충암고 현직 교사라고 밝힌 A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충암학원의 회계비리는 비단 어제,
충암고 현직 교사 폭로 "비리 하루이틀 아냐, 감사 확대되길"
서울 충암고등학교 전 교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수억원대에 달하는 급식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현직 교사가 밝힌 충암고 급식 문제의 전말이 이목을 끌고 있다.
자신을 충암고 현직 교사라고 밝힌 A씨는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그는 "충암학원의 회계비리는
올해 4월 점심 급식을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던 충암고가 급식비 4억여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 충암중·고교에 대한 급식 감사를 벌인 결과 급식 운영 전반에 관한 심각한 문제점과 최소 4억1035만원의 횡령 의혹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시 교육청 측은 "충암고 전 교장 P씨(현
서울 남부지검은 6일 서울 양천구의 한 사립고등학교 이사장이 급식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부적격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 학교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지난달 말 해당 학교를 압수수색해 업체와 학교의 자금흐름을 추적중이다"고 말했다.
검찰은 내부비리를 폭로했다가 해직당한 이 학교 출신 모 교육의원과 학생,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