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춘호→신동원 이어 신상열ㆍ신수정 경영 요직오뚜기 장녀 함연지, 남편과 시아버지도 보직 맡아
식품 오너가 3세 남매들이 본격적으로 승계를 위한 링에 오르고 있다. '장자 중심의 승계' 구도가 구습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아들 뿐만 아니라 딸에게도 경영의 묘를 발휘할 수 있는 차별화한 미션이 잇달아 부여되고 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
재벌그룹 소속 핵심 지주회사의 매출액의 절반이 배당수익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주회사가 해외계열사를 거쳐 국내계열회사로 출자하는 사례가 늘고, 총수 일가가 지주회사 체제 밖에서 지배하는 계열회사 수도 늘어 편법승계,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요구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지주회사 소유출자 현황 및 수익구조 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값 인하 권고 발언을 내놓자 라면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1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4.57%(2만500원) 하락한 4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오뚜기(-1.93%), 삼양식품(-6.47%), 농심홀딩스(-3.21%)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추 부총리는 KBS 일
3월 주주총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 주총에선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 하이브, 고려아연 등 경영권 분쟁이나 경영 참여를 둘러싸고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그룹 등 지배구조 개편이 현안인 곳도 있다. 한국타이어, 남양유업 등은 ‘오너 리스크’로 흔들리고 있다. 소액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오너의 전횡이나 지배구조 문제를 지적할 것으로 전망
K라면 맏형인 농심이 미국 2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일본을 제치고 미국 라면 업체 1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농심은 지난달 2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새로 지은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연간 3억5000만 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농심은 미국에서 총 8억500
농심이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되면서 ‘라면 재벌’이 됐다. 글로벌 코로나 집밥족에 힘입은 수익 증가 등에 따른 결과이지만,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새롭게 편입되면서 향후 내부거래 공시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농심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유는 사업 이익 증가와 율촌화학 신규설비투자로 인한 신규 자산 취득이다. 농심
국내 증시 상장 기업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3월 주주총회 시즌의 막이 올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사회 다양성 요구, 주주관여 흐름, 주식매수선택권 등 기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올해도 기업들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됐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K-VOTE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3월 주총 일정을 확정한 기업은 89
△흥아해운, 장금상선과 245억 규모 리스 거래 체결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목적 8074만 주 발행...청약률 97.44%
△진원생명과학, 22억 규모 Plasmid DNA 공급계약
△농심홀딩스 자회사 태경농산, 주당 5000원 현금배당
△하나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360억 달성…전년 대비 13.7% '증가'
△HMM,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7.4
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렌지땡 뚝불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렌지땡 뚝불면은 뚝배기불고기를 용기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달콤하고 짭조름한 불고기 소스와 탱글탱글한 면발, 대체육으로 만든 큼지막한 불고기 건더기가 특징이다.
렌지땡 뚝불면은 뚝배기불고기의 맛과 당면의 식감을 모티브로 개발해 탱글탱글한 면의 식감을 살리기 위
올해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총수 일가 기업인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었다. 국내 상장사 임직원 중 '연봉킹'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였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11억2000만 원에 상여 83억1800만 원으로 총 94억42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
농심이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니고 최적의 조합을 연구하며 1년여를 투자한 끝에 만들어낸 야심작 '배홍동비빔면'에 대한 시장 반응이 뜨겁다. 출시 초반부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던 배홍동비빔면은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농심은 비빔장에서 가장 중요한 맛은 ‘매콤’과 ‘새콤’이라는 판단 아래 매운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별세하면서 차기 회장에 신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고 신 회장은 슬하에 3남 2녀를 뒀지만, 일찌감치 후계구도를 정리해 신동원 농심 부회장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된다는 전망이다.
신동원(63) 부회장은 신 회장 별세 이틀 전인 25일 농심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2세 경영의 포
농심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차기 회장에는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훈호 회장은 별세 이틀전인 25일 농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으며 경영에서 물러난 상태다. 신동원 부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박준 부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신동원 부회장은 1979년 농심에 입사해 전무와 부사장 등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졌지만 농심에서 보내준 심심키트에 들어있는 장난감을 갖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농심이 환아의 생일 또는 골수 이식 기념일에 전하는 선물 ‘심심키트’를 받은 한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의 이야기다.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며 백혈병소아암 환아 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추석을 계획하는 직장인과 구직자 중 상당수가 이번 추석연휴에 구직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추석연휴 전후로 마감하는 대기업 신입 및 경력직 채용공고를 정리해 24일 발표했다.
먼저 동아쏘시오 그룹에서 하반기 수시채용을 진행해 27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모집한다. 이번
농심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라면 수요 급증이 실적 증대를 이끌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6680억 원 영업이익 41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5%, 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