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카드사 당기순익 2.2조…전년比 7% 증가삼성카드 10년 만에 업계 1위…신한카드, 일회성 비용 인식
카드업계가 지난해 비용 감축 등의 효과로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발표한 삼성·신한·우리·하나·KB국민카드 등 5개 카드사의 지난해 총 당기순익은 2조83억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 2조 원에 육박했다.
6일 메리츠화재는 연결 기준 지난해 1조7135억 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9.3%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6532억 원, 영업이익은 2조2973억 원으로 6.6%, 9.0%씩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보험영업이익 증가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2조 원을 넘겼다.
6일 메리츠금융은 연결 기준 지난해 2조3334억 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9.8%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조574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조1411억 원으로 10.5% 증가했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전년대비 15.6% 증가한 677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 총자산이익률(ROA)은 1.06%를 기록했다.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대비
DB손해보험이 지난해 전년 대비 6.8% 개선된 당기순익을 거뒀다.
6일 DB손보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1조8608억 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해 전년(1조7424억 원) 대비 6.8% 늘었다고 밝혔다. 해당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DB생명의 실적도 포함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조820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4% 늘었다. 영업이익은 2조43
신한은행, 순이익 3.7조…사상최대 실적으로 '리딩뱅크'올해 6500억 자사주 취득·소각…"올해 핵심 지표 개선 이행"
신한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4조5175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를 꿰찼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
신한카드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7.8% 감소한 572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이 증가했음에도 4분기 시행된 희망퇴직 등의 비용 인식 영향과 대외 환경에 따른 대손비용의 보수적, 선제적 대응 등에 따른 비용 반영 요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익은
4분기 순이익 4734억원…전년 대비 63.5%↑ "총 1.75조 상회하는 주주환원 이행 예정"
신한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4조5175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금융은 주주환원책 강화를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도 내놨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4조5175억 원으로
올해 여신 5% 성장 전망…리스크 관리 강화현금배당 400억 상향 검토…분기 실적 때 배당기준일 발표
KB금융그룹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고려해 하반기에도 유연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나상록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열린 2024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로 CET1 비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순익 5조 원 시대를 연 KB금융의 양종희 회장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KB금융은 상반기 약 5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시작으로 연간 총 1조7600억 원을 주주환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당기순익 5조782억…비은행
하나은행 당기순익은 전년比 3.46%↓"시장금리 하락ㆍ환율 상승 영향"증권, WM 부문 손님 증대로 '흑자전환'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7000억 원이 넘는 역대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수익 다각화와 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이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4분기 5135억 원을 포함한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
최원석 비씨(BC)카드 대표의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17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로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를 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비씨카드는 “최고경영자(CEO)경영승계규정에 규정하는 CEO로서의 자격 요건이 충족됐다”면서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보유하고
신한금융 자회사 CEO 13명 중 9명 교체 진옥동 "유연한 대응 위해 체질개선 시급"은행 등 4곳은 연임 추천 "전략 추진 속도"정상혁 행장 임기 '2년' 연임 이례적 결정
신한금융그룹이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13명 중 9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다만, 일관성 있는 미래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고 본 신한은행ㆍ라이프
3분기 당기순익 258억…6개 분기만누적 손실 3636억…전년비 2090억 확대BIS 비율 15.2% 역대 최고 수준…경영안정성 관리 중
저축은행업권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무려 6개 분기 만의 흑자다.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등 건전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표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적자 폭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