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도시형 생활오피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다. 전용면적 21~42㎡ 도시형 생활오피스 1242실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된다.
지상 1~4층에는 상
국내에서도 마천루 건설 경쟁이 치열하다. 하늘 높이 솟아오른 초고층 빌딩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초고층 빌딩은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으면서 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자연스레 고객유입을 이끌어 내는 등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업의 자본력과 상징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기업들이 앞다퉈 스카이라인 형성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21일 세계초
세계 5번째 초고층빌딩 롯데월드타워가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2014년 4월 국내 건축물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선데 이어, 이듬해 3월에 국내 최초로 100층(413m)을 돌파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남다른 애착을 가져왔던 이 숙원사업은 사업지 선정 30년, 첫 삽(2010년 11월)을 뜬 지 7년 여 만에 마침표를 찍
롯데자산개발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37번지에 들어서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총 2040실로 전용면적 17~84㎡로 구성된다. 최고 41층 초고층에 2000실이 넘는 대단지다.
단지가 위치한 A1블록에는 쇼핑몰∙영화관
한때 ‘유령도시’로 불렸던 송도국제도시가 ‘국제기구 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데다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송도에 자리를 잡은 국제기구는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를 비롯해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ISDR) 동북아사무소,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모두 13개에 달한다.
송도가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국제기구의 입주뿐만 아니다. ‘미분양
대우인터내셔널은 19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직원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직장어린이집의 개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송도 동북아 트레이드타워 2층에 약 170평 규모로 설립됐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위탁교육을 맡아 만 1세부터 5세까지 임직원 자녀 70명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제2롯데월드(공식명 롯데월드타워)의 맨 꼭대기층을 사재를 털어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월드타워는 신 총괄회장의 수십년에 걸친 숙원사업으로 지난 주말 100층 공사에 돌입했다. 완공까지는 아직 23층이 더 남았지만 이미 기존의 국내 최고층 건물 높이를 훌쩍 넘어섰다. 현재 롯데호텔에 머물고 있는 신 총괄회장은 제2롯데
전통적인 비즈니스타운인 강남역 일대가 기업들의 관심이 시들해진 반면 서울 송파구를 비롯해 서울 강서, 인천 송도신도시가 신흥비즈니스타운으로 탈바꿈되면서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남에 비해 송파·강동·강서 지역은 그동안 업무지구로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잇따른 개발 등으로 벤처기업은 물론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속속 둥지를 틀고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주택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다, 인구증가에 따른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이 호재로 작용한 덕분이다.
지난달 말 기준 송도신도시 인구는 8만1087명으로 1년 전(6만6511명)에 비해 22% 가까이 늘었다. 다른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와 영종지구의 같은 기간 인구 증가율이 각각 11%대인 것과 비교하면
지식산업센터의 본거지가 서울 강남에서 수도권 남서권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비싼 임대료와 노후된 건물 등의 이유로 기업들의 ‘탈(脫)강남’이 가속화되는 반면 송파구를 비롯해 강서구, 인천 송도가 신흥 업무지구로 탈바꿈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저렴한 임대료와 개발 기대감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신흥 업무지구에 대한 임대차 수익을 목
한동안 주춤하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와 청라, 영종도 내 개발 사업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침체로 세 차례나 공사가 중단됐던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A)’가 착공 8년 만인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투자유치 문제로 지연됐던 인천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새로운 투자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가 공식업무에 들어가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지 주목되고 있다.
송도는 지난해 GCF사무국 유치가 확정된 후 10여일 동안 6개 미분양 단지에서 총 760건의 계약이 진행되는 등 GCF 효과를 톡톡히 봤다.
송도 G-Tower에서 4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 GCF사무국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로 내년 6~7월께 사옥을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16일 “2014년 6~7월경 송도로 사옥을 이전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서울에서 인천까지 (출퇴근) 거리가 멀어지는 만큼 사택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우인터는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연세빌딩 입주해 5개
인천 송도 대표건축물 ‘송도 아이타워’가 준공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0년 7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32개월만에 송도 아이타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송도 아이타워는 연면적 86,165㎡, 지하 2층~지상 33층, 최고 높이 145.8m 규모로 건립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발주하고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송도 아이타워’는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롯데쇼핑타운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쇼핑(주)는 지난해 12월 쇼핑타운 1단계 사업인 대형마트 설립을 위한 건축변경 허가를 받았다.
대형마트는 5천37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건물의 연면적만 1만6천223㎡에 달한다.
1단계 착공과 더불어 쇼핑몰, 백화점, 호텔
인천 송국제도시의 랜드마크빌딩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미국의 호텔그룹에게 팔린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웨스턴ㆍ쉐라톤 등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우드캐피털은 개발자금 부족으로 3년째 공사 중단 상태에 빠졌던 '동북아트레이드타워'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매각이 성공할 경우 송도신도시 기업 유치와 부동산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이란 기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에 전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송도·청라·영종지구의 삼각축으로 개발 중이다. 오는 2020년 완료가 목표인데 쉽지 않아 보인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당초 계획한 주요 프로젝트 가운데 상당수가 차질을 빚으면서 인천
한동안 주춤했던 송도 분양시장에 다시 불이 붙었다.
2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하는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 오후 3시까지 4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송도 부동산시장의 부활은 올 초부터 예견돼 왔다. 삼성이 지난 2월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총 2조1000억원 이상 규모의 바이오 제
인천대교를 본궤도에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가들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의 균형발전이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송도의 경우 동북아 트레이드타워 등 일부사업을 제외하고는 개발사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송도불패라고 불릴 정도로 아파트분양 사업도 성공적이다.
반면 영종도의 경우 대규모 영화단지, 아파트분양 등 당초 청사진대로 순조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