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국내 전통 제약사 최초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유한양행은 12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2조677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4% 감소한 47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회사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라이선스 수익 증가를 꼽았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조 단위 기술이전도 예고한 만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가 2018년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한 담도암 치료제 ‘A
리보핵산(RNA) 간섭 플랫폼 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가 일라이릴리에 기술 수출을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올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릭스는 일라이릴리와 지방간염 치료제 'OLX75016'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올릭스가 미국 일라이 릴리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릭스는 릴리에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과 기타 심혈관·대사 질환을 표적 하는 임상 1상 후보물질 ‘OLX702A’(물질명 OLX75016)를 총 6억3000만 달러(약 9117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선급금 및 이후 라이선스 계약에서 발생하는 개발 마일스톤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앞세워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은 6일 지난해 매출 5476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3% 늘었고, 영업이익은 영업손실 375억 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매출은 약 43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간 적자를 이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138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6% 감소했다.
회사는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등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송도R&PD센터 신축 및 안동 L하우스 증축, 폐렴구균 백신
다올투자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주요 품목 판매 확대와 자회사 실적 회복이 기대되지만, 지속적 연구개발(R&D) 투자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9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해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
한미약품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955억 원, 영업이익 2162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줄었다. 매출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4.5%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4.0%에 해당하는 2098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황제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해마다 연매출 앞자리를 바꾸며 고공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는 지난해 주가가 30% 상승한 삼성바이오의 목표주가를 또 올리며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5% 오른 105만3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6.21% 상승하며 107만8000원을 터치했다.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결과는 지난 8년 중 가장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노피와 기술이전보다 더 큰 계약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23일 오전 열린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기술이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인 그랩바디-B와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 매출 1조5377억 원, 영업이익 4354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112% 대폭 증가한 규모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진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판매 성과가 호실적을 낳았다.
바이오젠 및 오가논과 파트너
◇현대건설
이제는 당당히, Top Pick
명확해지는 투자포인트, 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
4Q24 Review : 드디어 Big bath, 뚜렷해질 믹스 개선 효과를 기대
Valuation & Risk :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재평가 전망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삼성물산
건설 수익성 주시 필요하겠으나, 주주가치제고 관심 지속 기대
25F 매출가이던스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의 2024년 연간매출이 4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4조 클럽'에 등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대
메리츠증권은 17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상반기 임상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4904억, 영업이익은 274.1% 늘어난 223억 원으로 매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올해 한미약품이 보유한 포트폴리오 임상 결과가 연이어 공개되며 연구·개발(R&D) 성과를 기반으로 회복세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는 각각 4059억 원, 526억
한미약품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3%대 약세다.
13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3.87% 내린 2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이 4분기 연결 매출액 3515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늦은 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