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공구매 예산 70% 상반기에 조기 집행매출채권보험료, 수출보험보증료로 안정성 강화
서울시가 최근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매출 회복과 성장을 돕는 ‘공공구매’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0% 상향하고 해당 예산의 70%인 2조2000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전년 대비 21.8%(14조4000억 원) 감소한 51조7000억 원으로 31일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ABS 등록 발행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대출채권은 약 29조 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대출 문턱을 한시적으로 낮춘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하면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자산유동화시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여러 차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회복 추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이날 나신평은 ‘2025년 자산유동화시장 발행 전망 및 현황’ 보고서를 펴고 “가계대출 규제를 포함해 긴축 경기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정부와 금융당국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관리 강화가
서울회생법원이 22일 신동아건설의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지난 6일 회사의 회생절차개시 신청 이후 16일 만이다. 회사는 2월 말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고 6월 말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날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신동아건설에 대한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개시결정 이유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키움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36억 원과 20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7429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를 6100원으로 동시에 하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20일 기준)는 5760원이다.
21일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인 경남 2위 건설사인 대저건설이 재무 건전성 악화로 법정관리(기업 회생절차) 신청을 결정했다. 최근 채무 부담이 가중되며 정상적인 경영을 지속할 수 없게 된 중견 건설사가 많아지며 업계에는 ‘줄도산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전일 부산회생법원에 법정관리 개시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저건설은 경
국내 종합 렌털 1위 중견기업 AJ네트웍스의 실적 기대치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4년 연속 1조 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으나 턱걸이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AJ네트웍스의 작년 분기별 실적은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회사는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448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을 거둬 전년 같은 기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거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진공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은 중진공이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인수해 자금을 공급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 대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유동성 지원뿐만 아니라 판매기업에 대한 상환청구
일반 투자자가 공개된 재무제표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 중에서 꼭 필요한 사실을 알아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공하는 투자자는 재무제표부터 본다’가 위너스북에서 출간됐다.
신간 ‘성공하는 투자자는 재무제표부터 본다’는 현직 경제전문기자 겸 국제재무분석사 자격증 취득자가 생생하고 친절한 문체로 각종 팁을 주고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해석하는 시
우리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15조1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까지 최근 고환율ㆍ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규자금 6조1000억 원과 만기연장 자금 9조 원, 금리우대 최대 1.5%포인트(p) 이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
정부가 근로·자녀장려금,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민생정책들을 예년보다 1~2주 앞당겨 집행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9일 발표한 ‘2025년 설 명절대책’의 민생부담 경감 부문을 보면, 이날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보증(39조 원), 공공부문 선지급금(도급)·대지급금(체불) 지급기간 단축(1700개소), 중소기업 외상매출채권 보험 인수(1조45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데일리펀딩가 1만7568건의 중금리 투자 취급 상품을 분석한 ‘2024년 투자 연말 결산’을 통해 연령별 상품 선호도를 6일 공개했다.
데일리펀딩에 따르면 가장 큰 인기를 끈 상품은 2~24일 만에 투자금이 상환되는 선정산 매출채권(SCF) 상품이다. SCF 상품은 4초 만에 투자 완료되는 등 투자 마감 속도가 가장 빨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속하는 내수 부진과 고물가ㆍ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올해 중소기업팩토링 사업을 통해 1000억 원 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보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거래처의 부도 걱정 없이 매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 제도를 2
식자재 유통, 외상 결제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봄’은 올해 총 누적 거래액(GMV) 3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식봄은 유통사들이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식자재를 판매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정부가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경기도 고양 인쇄문화허브센터(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제1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정부는 소공인 육성을
특수가스사업부 인수 관련 투자자 대상 'CEO 데이' 개최추가 증설보다 제품군 확대 주력…6개→2029년 22개인수 대금은 은행권 인수금융과 매출채권 활용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를 인수하는 효성티앤씨가 1000억 원 내외의 설비투자(CAPEX)를 통해 현재 6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2029년 15개까지 확대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건종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설업계에 드리운 먹구름은 여전하다. 공사원가 상승에 따른 사업성 저하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확실성이 겹치며 신규 개발 사업이 줄어서다. 공사비 상승으로 원가율이 오르면서 내년까지 이익창출력 둔화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나이스신용평가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까지 누적 건축허가면
경기도가 비상계엄 사태 등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현장 중심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경기도청에서 첫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오랫동안 경제정책을 담당하면서 IMF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지금까지
매각가 9200억 원으로 결정내년 1월 인수 절차 마무리효성화학 재무구조 개선 숨통효성티앤씨 신사업 발굴로 수익 다변화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를 9200억 원에 인수한다. 효성화학은 재무구조 개선의 물꼬를 트고, 효성티앤씨는 특수가스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
롯데카드가 12일 3억 달러(약 4200억 원)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BNP파리바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으로,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되며, 통화·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 리스크를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