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대통령실과의 갈등 국면에서 정면 돌파를 선택하면서 향후 당정 관계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2일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대통령실과 한 대표의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2026학년도 의대증원 유예안’을 제안한 것처럼 용산 대통령실과 의견이 반대되더라도 소신 발언을 이어
■ 방송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https://www.youtube.com/@politicaluni)■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출연 : 박성민(정치컨설팅 민 대표)
▷임윤선: 지자체장 빅2,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인물 탐구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보에 관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김영삼)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데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4·15 총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양당이 지역구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53개 지역구 가운데 후보 신청자가 없는 대구 서구와 북구갑을 제외한 251개 지역구 공천을 완료했다. 미래통합당 역시 전국 253개 지역구 가운데 223개 지역구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공천을 포기한 호남지역 19
바른정당을 나와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려는 ‘복당파’ 의원들이 적어도 대선까지는 무소속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바른정당을 탈당한 12명의 의원들은 한국당 입당원서를 제출했지만, 한국당은 이들의 입당 허용 여부를 대선 전까지 결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한국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3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입당 신청을 하면 절차를 밟기 때문에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상반된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유 후보는 40여년 경제 정책을 다뤄온 한국경제연구원(KDI) 출신으로 대선 주자 중 유일한 경제전문가다. 뚜렷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경제는‘개혁’을 외치는 합리적 보수를 지향, 중도와 진보층에서도 어필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반박과 소신으로 대표되는
정치권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이 오는 5월 9일 치러질 조기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동정론 확산에 따라 보수층이 재결집해 반등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파괴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정권교체’를 외치며 경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에 힘이 실리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13일 “대연정만이 대개혁을 성공시킬 수 있는 해법이며 사분오열된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길”이라고 대연정론을 거듭 역설했다.
안 지사는 이날 당 대선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세 가지 전략으로 대개혁, 대연정, 대통합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새누리당 소속 친박계(친박근혜) 의원들과 여권 대선주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한 데 대해 “정국혼란과 국민분열·고통을 가중하는 파렴치한 정치행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자신들의 죄를 손바닥으로 가린 채 국론 분열을 부추기는 친박계
윤전추(38)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이 5일 탄핵심판 증인으로 나서 최순실(61) 씨와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진술했다. 최 씨의 영향력으로 3급 행정관이 됐고, 청와대에 근무하며 국정농단을 도왔다는 의혹과는 반대되는 내용이다.
윤 행정관은 이날 오후 3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서 이같이 증언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네 번째 국회 청문회가 15일 열린다. 4차 청문회에는 정윤회 문건과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최순실 국정 인사 비리 의혹, 정유라 씨 입학 특혜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기 위해 관련 증인과 참고인 20여명이 참석한다.
핵심 증인으로는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 조한규 세계일보 전 사장, 한용걸 세계일보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는 7일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등 30명을 제4차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이하 명단.
△증인(총 30인)
정윤회 전 박근혜 의원 비서실장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한일 전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사실상 피의자로 지목하면서 박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려 있다. 박 대통령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이르렀을까.
박근혜 대통령을 기자로서 직접 만나본 것은 2008년 보건복지부를 출입할 때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국정감에서였다. 박 대통령은 당시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었다.
당시 보건복지위는 국정감사 기간 중 현장 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옛말이 있듯 ‘처음’,‘최초’ 등과 같은 수식이 붙는 자리에 앉는 사람은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된다.
공적인 자리라면 남성에게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붙는 수식일 것이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뻔했지만 제45대까지 와서도 어려운 수식어가 됐다.
한국이 이건 미국보다 빨랐다. 대통령 선거에 본격적으로 나
새누리당 이준석 전 혁신위원장이 24일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위원장의 빅매치가 성사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준석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노원병 총선은) 여야의 대결이 아닌 고향으로 돌아온 후보와 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30일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정국 속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논란과 관련, “유승민은 무죄”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의원도 2010년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안에 정면반기, MB와 대치했다. 朴의 유승민 찍어내기는 지난 여름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면 부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청와대가 전날 국회법 개정안 반대 입장 묵살을 이유로 당정협의 중단을 시사한 데 대해 “의견이 다르다고 회의를 안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대 특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안 만나다가도 일이 생기면 만나서 상의해서 협조하는 게 당정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청 회의를 열어서 잘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두고 최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장관을 잇따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여권 관계자등에 따르면 유 원내대표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도 전화로 사드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 원내대표가 이들 핵심 인사와 사드 문제에 대해 어떤 수준의 얘기를 주고
이병기 국정원장이 27일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으로 전격 발탁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병기 신임 비서실장은 지난해 국정원장 후보자로서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라 생각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질문에 “지난번 대통령선거 때 선대본부에도 제 이름이 들어가지도 않을 정도로, 주변에서 도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신사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의정 활동에 임하는 의원에게 수여되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들 외에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김세연 의원,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문재인 안철수 박수현 의원 등 모두 9명이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 측인 ‘라용균기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