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이 밝으며 유통업계 뱀띠 최고경영자(CEO)가 주목받는다. 뱀은 예로부터 재물을 지켜주는 지혜로운 영물로 여겨진다. 높은 물가와 내수 침체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혜로운 리더십을 펼칠 필요성이 대두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953년생, 1965년생, 1977년생, 1986년생 등의 뱀띠 CEO가 경영 일선에 포
황창규 KT 신임 회장 내정
KT 차기 회장에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내정되면서 온ㆍ오프라인에서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자와 전문경영인의 길을 걸어온 황창규 교수의 이력에서 계사년(1953년 뱀띠해) 태생이라는 점이 유독 눈에 띈다. 마침 올해가 계사년인 만큼 같은 해에 출생한 국내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관심도 크다.
한 조사에서는
2013년 계사년을 맞아 패션 업계 뱀띠 CEO들이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다.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은 1953년생 뱀띠다. 최 회장은 종합 패션유통기업으로 키워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지난 해 남성복 전문기업 우성I&C를 인수해 남성복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이어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를 런칭하며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구자열 LS그룹 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대기업 사령탑이란 공통점 이외에도 또 다른 공통분모가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00대 상장사 가운데 뱀띠 최고경영자(CEO)는 총 96명이다. 이 가운데서도 구 LS그룹 회장 등 세 사람은 1953년에 태어난 ‘동갑내기 뱀띠 CEO’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흑룡에 이어 ‘흑사(黑蛇)’의 해가 왔다. 검은 뱀은 주로 구렁이를 의미하며 예부터 상당히 신성시됐다. 계사년을 맞은 신성한 흑사는 ‘새로운 일을 시작·확장하거나 전직·승진한다’는 운세가 따른다. 그렇다면 올해 ‘뱀띠 CEO’들의 활약은 어떨까.
올해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뱀띠 CEO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이다. 앞서 구자홍 그룹 회장은 올해부터 그룹
제18대 대선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어느 덧 저물고, 새로운 ‘계사년(癸巳年)’의 해가 밝았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점은 지난 날의 어려움을 멀리 떠나 보냄과 동시에 가슴 속의 희망을 찾으며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일본의 재정불안에 따른 국가 신용등급하락 등의 여파로 우리
내년 뱀띠해에 가장 기대되는 뱀띠 최고경영자는 누굴까?
53년생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올해 화제의 인물로 꼽힌다. 그는 사촌형인 구자홍 회장에게 경영권을 받았다. 기업 최고의 자리를 놓고 친형제간에도 싸움이 빈번한데 무척 이례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구 회장은 내년 1월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오른다.
12일 기업분
- 단일기업 최장수 CEO는 한투 유상호 사장
- 내년 정권 바뀌면서 CEO도 대폭 바뀔 듯
50대 중반,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상경계열 전공, 서울·영남 출생. 국내 증권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이사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본지가 2011 회계년도를 이끌어갈 국내 20개 주요 증권사들의 최고경영자(CEO) 22명(현대증권 최경수
은행계 증권사인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과 신한금융투자 이휴원 사장이 IB(투자은행) 최강 자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취임 2년째 접어들고 있는 두 사장은 경북 출생, 뱀띠 CEO, 은행원 출신 등 많은 공통분모를 지녔다. 금융지주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IB로의 도약을 위해 관련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모습 역시 대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