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외식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동네 식당을 비롯한 홀 영업 중심의 외식 매장은 이미 직격탄을 맞았다. 패밀리레스토랑 등 뷔페를 운영하는 브랜드들은 자발적으로 문을 닫으며 상반기보다 더 어려운 하반기를 맞게 됐다. 여기에다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도 주인이 바뀌는가 하면 매
유통 대기업이 자사 브랜드로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부 대형마트에는 100% 자사 브랜드 빵집만 들어가 있다는 자료도 공개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16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전국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및 SSM 베이커리(빵집)입점 현황(브랜드
국내 등록된 가맹본부 중 대기업 집단 소속 가맹브랜드가 전체의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외식업에 편중되는 등 롯데가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12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개한 ‘2016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대기업 집단에 속하는 가맹본부가 운영하는 영업표지(브랜드) 수는 총 43개
롯데카드는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고,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페이 롯데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이에 따른 캐시백 이벤트를 이번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삼성페이 롯데카드는 삼성페이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실물없는 모바일 앱카드로, 삼성페이 전용 특화카드다. 지난 달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소비자들이 올해 설 선물세트로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은 2만 원대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설레는 선물대전’의 지난 3주간의 판매현황 중간 집계 결과, 판매 수량 기준으로 2만 원대 이하 상품이 90% 이상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설 기획전 ‘설레는 선물대전’에서 판매된 상품을 지난 16일까지 약
◇롯데마트, 달콤한 화이트데이 대전=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화이트데이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상품인 캔디와 초콜릿 300여종을 전 점에서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페레로로쉐 T-30’을 9900원, ‘시모아 트러플 초콜’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41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단독 기획세트로 ‘롯데 미니가나 복고패키지’는 378
산업계가 연중 최고 대목인 연말 마케팅에 돌입했다. 자동차업계는 연말을 맞아 쏟아지는 신차들로 이미 2016년에 진입했다. 가전업계는 연말을 맞아 TV부터 냉장고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통가는 성탄절 전후로 구매가 몰리는 케이크나 파티용품을 예약 판매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러나 연말 특수
◇ 홈플러스, 페루산 청포도=홈플러스가 141개 매장에서 12월 3일부터 9일까지 페루산 청포도를 5980원(팩), 적포도를 6980원(팩)에 판매한다. 올해 엘리뇨 현상으로 산지 시세가 약 20% 가량 올랐지만, 홈플러스는 자체 마진축소로 전년도 판매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한다.
◇ 옥션, 겨울 정기세일=13일까지 10대 유통사와 함께 단독 기획
롯데카드는 코레일 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철도 승차권 구입시 철도 특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는 철도 승차권 구입시 레일플러스 포인트를 최대 10%까지 적립해준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승차권 구매금액의 5%를, 70만원 이상 시 10%를 적립해준
롯데제과는 롯데브랑제리를 8월 1일부로 흡수합병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작년 합병한 기린식품에 이어 유사 업종인 제빵 사업을 흡수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제방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브랑제리는 백화점, 대형마트 내에 ‘보네스뻬’와 ‘프랑가스트’ 라는 브랜드로 140여개의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편의점이나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이 정부에 토종 프랜차이즈 보호를 촉구했다.
조 회장은 24일 “프랜차이즈 산업이 골목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를 살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프랜차이즈 업종에 대해서만 공정거래위원회의 모범거래기준과 함께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이르기까지 이중적으로 규제하고 있다”며 “FTA 시대에 접어들면 외국계 브랜드들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내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익 판매액의 일부는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베이커리 샵 전문 브랜드인 ‘보네스뻬’ 케익 7종, ‘하겐다즈’, ‘나뚜루’ 아이스크림 케익 6종으로 총 13종을 판매한다. 가격은 1만 9500원에서 31000원 선이다. 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작년에 이어 케익 판매액의 1%는 ‘저소득층 영유아 분유 지원사업’에 사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베이커리 숍 전문 브랜드인 ‘보네스뻬’ 케익 9종, ‘하겐다즈’, ‘나뚜루’ 아이스크림 케익 4종으로 총 13종을 판매한다. 또한 와인세트와 택배전용 상품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와 신세계 등 재벌가 딸들이 차린 제과업체들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계열회사인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하면서 임대료와 판매수수료 등을 낮게 책정받는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달 17일 롯데계열 제과업체인 블리스 본사를 방문해 거래내
편의점, 커피전문점들이 매년 케익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익 판촉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로 훼미리마트는 2006년 부터 매년 1만개 이상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는 20% 증가한 12만개 가량이 판매될 것이란 전망이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2007년에는 15%, 2008년은 30% 정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