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피고인에 1심 동일 형량 선고檢, 12일 항소심 재판부에 상고장 제출SPC 백 전무, 10일 상소권 포기서 제출
SPC그룹 수사 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검찰 수사관과 SPC그룹 임원이 검찰 상고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2일 서울고법 형사1-2부(김우
SPC그룹 수사정보를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과 SPC그룹 임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7일 오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모 전무에게 징역 1년 6개월, 부정처사후수뢰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 수사관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500만 원, 추징금 443만 원을 선고한
구속 상태 유지…2월 7일 항소심 선고기일 예정허영인 회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차 미국 출장
SPC그룹 수사 정보를 받는 대가로 검찰수사관과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SPC 백모 전무가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주노총 탈퇴 종용’ 혐의로 재판 중인 허영인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
'검사 술 접대 의혹'을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보석 청구가 기각됐다. 김 전 회장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신혁재 부장판사)는 7일 김 전 회장이 낸 보석 청구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기각했다.
김 전 회장은 검찰이 자신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각 사건의 혐의들을
‘사법농단’의 최정점으로 꼽히는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의 보석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박남천 부장판사)는 5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 전 대법원장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불구속 재판을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양 전 대법원장이 보석 허가 대상이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재수감된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무죄 추정,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21일 김 전 실장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보석 심문을 진행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결정이다.
재판부는 김 전 실장이 항소심 재판
프랑스 경찰에 의해 체포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48)씨가 낸 보석 신청이 기각됐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이날 유섬나씨가 낸 보석신청을 심리한 끝에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프랑스 법원은 유섬나씨를 최대 40일까지 구금한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섬나씨는 전날 체포된 뒤 석방된 상태에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62)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성범죄 사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1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 출두,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검찰 측은 “스트로스-칸 총재에 대한 혐의가 중대하다”면서 “보석될 경우 프랑스로 도주할 우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