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국무위원들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
조규홍 복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전공의에게 처음으로 사과했다. 의사단체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국민·환자에 송구하다는 말과 함께 전공의들에게도 사과를 표했다.
조 장관은 "의료개혁 추진 과정에서 필수의료에 헌신하기로 한 꿈을 잠시 접고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고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어린이집’ 발언 성토장이 됐다.
이날 국감에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의 어린이집 방문을 ‘보육 참사’로 규정하며 조규홍 복건복지부 장관에게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적절성을 물었다. 이에 조 장관이 “내가 말하기에는 좀”이라며 말끝을 흐리자 서 의원은 “대통령이 이런 기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열린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는 26일 여야 간사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는 많은 우여곡절을 거쳤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법정시한인 30일까지 관행에 따라 청문회를 하루 진행해야 한다고
국민연금공단이 1년째 공석인 기금운용본부장(CIO)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료 인상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저조한 기금 수익률 등으로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CIO 인선 부담부터 풀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연금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CIO 재공모에 지원한 30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여명을 대상으로 21일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유력한 후보로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최근 실ㆍ팀장급 인사를 두고 내홍에 빠졌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이 공단 이사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인사 전횡을 펼친 것이란 시각과 조직 안정에 최우선을 둔 인사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강 본부장은 최근 김재상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해외대체실장에 선임했다. 채준규 리서치팀장을 주식운용실장으로 승진시켰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5차 헬스케어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의료기기 ‘간납제도’ 개선방안 △의약품 도매업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동물약품 제조업관리자로 수의사 인정 △제약강국 진입을 위한 제언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간납제도란 의료기관이 의료기기 구매시 병원과 납품업체 중간에서 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복지위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 선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 결정하도록 위임했다. 청문회 다음날인 25일에는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의사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을 역임한 정
고려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손호성 교수가 ‘201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손 교수는 혈역학적 에너지 개념에 기반을 둔 다양한 혈역학 연구 및 실험모델을 개발하고, 박동성 혈류와 비박동성 혈류의 비교분석 연구를 통해 박동형 인공심장 개발 및 전 임상 평가 및 우측개흉술 수술기법 개발한 공로를
보건복지부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Phama Korea 2020)’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가 2020년 제약산업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제약기업이 나아갈 혁신경로 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는 6일 “불법적인 자금을 받지 않았다. 그런 생각조차 품어보지 않았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국회 회기 중에 그것도 대낮에 수행비서나 운전기사도 없이 직접 차를 운전해 지역구의 도로변에서 돈 가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