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30℃를 웃돌며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이는 무더위에 허해진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먹을 때가 됐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맛과 영양으로 무장한 보양식 신메뉴와 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도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속속 내놓고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스쿨푸드의 ‘오도독 매콤 짱아치’는 매장 방문 고객들의 구입 문의로 탄생한 제품이다. 매장 밑반찬으로 먼저 선보인 이 제품은 오도독 씹히는 독특한 식감과 매콤한 감칠맛에 감탄한 고객들의 구입 문의가 많아 HMR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스쿨푸드가 특허 출원하며 까다롭
코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소비자들이 음식 장만에 한창인 가운데 간편족부터 D턴족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CJ제일제당이 최근 30~40대 주부와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제수음식 간편식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설에 차례상을 준비하며 간편식을 활용하겠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전체의 47.5%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