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의 위험상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더라도 안정적인 상품을 택하라’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초저금리∙저성장시대 재테크 전략으로 ‘모험’보다 ‘안정’을 권장했다.
3일 이투데이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하반기 경제대전망 설문조사’에서는 금융자산 규모 3000만원~1억원의 금융중산층, 자산규모 30억
최근 시장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에 관심이 쏠리면서 NPL 시장이 부동산 재테크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은행권의 NPL 매각 규모는 3조20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NPL(부실채권)이란 3개월 이상 연체되고 있거나 원리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는 대
삼성자산운용은 20일 불황기 재테크 대안으로 ‘삼성 일본 중소형 FOCUS 펀드’를 제시했다. 일본 중소형 FOCUS 펀드는 일본 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강소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지난 6월 15일 출시이후 1700억원의 자금이 모였다.
일본의 대표적인 중소형주 운용사인 스미토모 미쓰이(SMAM: Sumitomo Mitsui A
신한금융투자는 불황기 재테크를 위해 종합자산관리 상품인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를 추천하고 있다.
신한 EM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담은 종합 자산관리 계좌다. 이 상품은 별도의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비용 없이 수시로 리밸런싱(
대신증권은 미국 러셀인베스트먼트의 자문을 활용한 재간접형 상품 ‘대신 글로벌 스트래티지멀티에셋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의 하우스뷰에 기반한 대표 상품으로 ‘달러자산에 대한 투자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전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자산에 투자하라”는 하우스뷰를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조언의 배경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최
키움증권은 불황기 재테크 상품으로 투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연금펀드 뱅크론펀드인 프랭클린 미국금리연동특별자산_A 와 베트남 펀드인 동양베트남적립식증권자(H)[주식혼합]Ae 및 KB베트남포커스95증권자[주신혼합]A를 추천했다.
연금펀드를 가입할 경우 최대 52만8000원에서 66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연금수령 시까지 과세 이연된다. 특히 해외펀드를
NH투자증권은 영업점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의 투자성향, 투자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용하는 자산관리 상품인 ‘NH 트리플 A (Asset Allocation Account)’를 추천했다.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이 다양화하면서 금융상품도 기존의 단품 형태가 아닌,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 주목받고 있기
삼성증권은 개별주식투자의 효과도 누리면서 안정적 투자도 가능한 ETN(상장지수증권)을 추천했다.
ETN은 투자자들이 손쉽게 자산 배분과 위험 회피 거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화장품이나 건자재 등 더욱 세분화된 유망 테마에 대한 지수 투자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 ‘삼성 유럽 고배당 주식 ETN’을 상장한
하나금융투자는 해외의 명망 높은 자문사를 활용해 전 세계 성장성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을 추천했다.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은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이 예상되는 일본 및 유럽 지역의 성장주를 발굴해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시장의 주가 조정으로 여타
현대증권은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펀드 투자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able 알짜 펀드랩’을 추천했다.
‘현대able 알짜 펀드랩’은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지만, 국내외 주식형 펀드에 분산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개별펀드보다
KDB대우증권이 불황기 재테크를 위해 추천한 상품은 ‘글로벌 두루두루 랩’이다.
‘글로벌 두루두루 랩’은 성공적인 자산배분을 위해 KDB대우증권이 전사적 핵심역량을 집중해 만들어낸 모델포트폴리오와 투자상품의 명칭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국내ㆍ해외 주식투자보다 안정적이고 국내·해외 채권투자보다는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주식과
KTB투자증권은 출시한 지 1년을 앞두고 있는 ‘KTB 배당플러스찬스펀드[채권혼합]’를 추천하고 있다. 이 펀드는 설정일 대비 5.79%, 9개월 수익률이 5.95%를 기록(2015년 8월 31일 기준)하고 있다.
‘KTB배당플러스찬스펀드’는 투자 메리트가 높은 배당주와 중대형 공모주 투자를 통해 장기 안정적 성과를 추구한다. 또한 금리변동 리스크를
한국투자증권은 저성장 시대에 시장과 별개로 꾸준한 성과를 기대하는 상품으로 ‘KB밸류포커스(주식)펀드’를 추천한다.
‘KB밸류포커스(주식)펀드’는 지수 전망을 배제하고 전통적인 내재가치 분석과 성장잠재력을 고려하여 종목 선택에만 집중한다. 저평가된 종목에 전체 자산의 절반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시장 다각화, 산업발달 정도, 주력 제품의 성장성, 배당수
미래에셋증권은 불황기 재테크 상품으로 종합자산관리형 랩어카운트인 ‘프리미어 멀티랩(Premier Multi Wrap)’을 제안했다. 이는 지점의 전담 자산관리사가 투자자의 성향, 투자 목적 등을 반영해 운용하는 1:1 맞춤형 투자일임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객 특성에 따른 전략적 자산관리 및 자산배분을 할 수 있다. 지점의 자산관리사는 최
신한금융투자는 수수료 부담없이 신속한 리밸런싱이 가능하고 주식, 펀드, E/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단 하나의 계좌에 담아 장기적 종합자산관리를 실현해 주는 ‘신한 EMA’를 지난 1일 론칭했다.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란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펀드, E/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두루 아우르는 포트
유안타증권은 불황재테크 관련 상품으로 ‘BNK스팩플러스3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를 추천했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BNK스팩플러스3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는 자산의 70% 수준은 A등급 이상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
“펀드가 기성복이라면 랩 어카운트는 맞춤옷이다. 그만큼 잘 맞는 상품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다.”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분산투자 수요가 높아지면서 랩 어카운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랩(싸다, 포장하다)’이라는 이름을 쓰는 만큼 다양한 성격의 자산에 투자하는 탓에 상품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도 많다.
투자하는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졌고, 미국은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특정 자산에 배팅하자니 리스크가 걱졍되고,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을 내자니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돈 냄새를 가장 잘 맡는 금융투자업계의 촉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최근 국내 증권사들의 관심은 다시 ‘랩어카운트’에 쏠리고 있다.
‘랩’이라 불리는 랩어카운트는 여러 자산을
일정기간 임대로 살다가 저렴하게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아파트매매가는 떨어지는 반면 전셋값은 치솟고 있어서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최대 5년 동안 보증금 상승의 부담 없이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 데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소유권 이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매력적
“부동산 투자 시대는 끝났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주변에는 부동산시장 활황기에 대박을 꿈꾸고 집을 장만했다가 금융 빚을 감당 못해 쪽박을 찬 하우스푸어들이 즐비하다.
특히 한때 투자1순위로 꼽히던 아파트의 침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고된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제는 주택을 투자가 아닌 실수요 수단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