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9일 국내 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들과 간담회를 열어 디지털 운영·복원력 강화를 위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권 IT 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과 개선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종오 디지털·IT 부원장보는 "디지털 운영‧복원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IT운영·통제뿐만 아니라 신기술 활용 등으로부터 파생되는 신규
트럼프 “수입 철강ㆍ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키로”韓철강업계, 연 263만t 쿼터제 철폐 여부 ‘촉각’전문가 “현지 투자 유도 목적…협상력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ㆍ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기존 관세에 추가되는 조치로, 국내 산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롯데건설은 올해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 Let’s be Safe 2025!’를 안전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3대 핵심전략 및 9대 추진과제를 통해 안전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실행력 강화’, ‘안전 관리체계 고도화’, ‘구성원 수준 향상을’ 3대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정부가 20일부터 2주간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17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회의를 열고 올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공직복무관리 중점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49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이 참석했다.
감사관들은 현재의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서 정부와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책임감 있게
1/22~2/5 2주간 비상응급 대응주간 지정…응급의료 체계 유지 대책 추진호흡기 질환, 발열클리닉 115곳·협력병원 197곳서 집중 진료
정부와 국민의힘은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지정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각종 호흡기 질환도 집중 진료할 수
설 명절대책 발표16대 설 성수품 평시대비 1.5배 상향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10→15%햇살론유스 금리 2.0%…고속도로 무료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함에 따라 25~26일 주말에 이어 기존 설 연휴인 28~30일을 더해 연휴 기간이 총 6일로 늘어나게 됐다. 사과 등 16대 설 성수품은 역대 최대인 26만5000톤을
일요일인 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동남권을 제외한 서울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어 8시 30분께 서울 동남권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의 눈은 이날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다 오후 늦게나 저녁부터 잦아들
한국공항공사가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비상대응에 나섰다.
공항공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안공항 7C2216편 사고와 관련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본사와 무안공항은 사고 수습대책본부를 꾸렸다. 인근 광주공항과 여수공항에서도 전 직원이 비상소집돼 사고 수
11월 산업활동 동향·12월 물가지표도 관심
다음 주(12월 30일~1월 30일)에는 정부가 연내 발표를 예고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2·3 계엄사태’에 따른 탄핵정국으로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증폭하는 가운데 권한대행 체제로 가동되는 정부는 최대한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한 비상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돌파하면서 비교적 영향이 적은 2금융권에도 긴장이 감돌고 있다.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대규모 자금이탈(뱅크런)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혹시 모를 유동성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저축은행 등은 예금 동향을 점검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오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금이 우리 경제·금융의 향방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안정적인 시장관리와 주요 현안 정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직후인 19일 확대 금융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해 매파적 태
금융감독원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 최근 상황에 따른 해킹 등 사이버 위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보안원 및 457개 금융회사와 함께 금융IT 비상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날 비대면 회의를 통해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457개사와 사이버 위협 동향을 점검하고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점검 결과, 최근 해킹·디도스
부총리-외교장관 합동 외신간담회崔 "불확실성 완화…대외신인도 관리 역점""산업경쟁력장관회의, 민관합동 확대 개편""가용재원 총동원…취약계층 지원방안 마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경제·외교부처가 함께 하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부총리-외교부 장관 합동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16일 "정치·경제적 불안정 속에서도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국가 에너지산업의 안정성을 위해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이날 울산 중구 본사에서 'CEO 주재 권한대행 체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엄중한 상황에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권, '비상체제' 유지…외환시장 집중 모니터링 KBㆍ신한ㆍ하나ㆍ우리금융, 리스크 점검 회의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로 정치적 불확실성은 다소 해소됐지만, 금융권은 당분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탄핵 이후 파장이 지속되면서 금융시장 리스크가 어떤 방향으로 번질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해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될까 예의주시하며 긴
15일 ‘비상계엄 이후 금융·경제 영향 평가 및 대응방향’ 발표 과거 盧·朴 탄핵 국면 때와 비교…공통점 ‘경제심리 약화’·차이점 ‘대외여건’“경제시스템, 독립적·정상적 작동 신뢰 중요…가용 모든 수단 활용해 대응할 것”
한국은행은 탄핵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을 분석하며 과거와 달리 대외여건이 어려운 점을 짚으며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 경제정책이 조속히
금융지주사, 해외주주 이탈 막기 안간힘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에 해외주주 소통 강화서한 보내 밸류업 가치 이상없음 강조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금융지주사들이 외국인 투자자 이탈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장기화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것
금융위원회가 금융보안 관계기관과 '금융권 사이버보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이 참석해 해킹 등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관계기관과 금융회사의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사 등의 사이버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이달 4일 관계기관인 금감원과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