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항구적 확보는 산업생산을 기반으로 둔 모든 국가의 숙명이다. 선진국의 소리 없는 에너지 전쟁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가스공사의 해외사업 현장 또한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지난달 2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용기로 1시간 30분, 다시 버스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로마 제2가스전은 바로 그런 곳이다.
호주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에서 550Km 떨
한국가스연맹 주최 제18회 가스산업회의가 2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가스산업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되며, 최신 가스 기술정보 보급, 가스산업 현안 논의 및 발전방안 모색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가스연맹이 주관하는 가스산업회의는 1986년 첫 개최된 ‘가스기술세미나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가스산업 국제협력 강화와 국내 관련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행사 `가스텍(Gastech) 2014`를 개최한다.
동북아시아에선 최초 개최하는 이번 가스텍 2014에는 쉘, 엑슨모빌, 셰브런, BG그룹 등 오일메이저, 가스프롬과 같은 국영석유가스사, 관련 기구 등 44개국
“셰일가스 혁명이 에너지와 자동차, 항공기, 석유화학산업을 일제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은 2일 셰일가스가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요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즈미야 사장은 우선 ‘셰일가스 혁명’으로 인한 자동차 시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세계 자동차 시장은 300조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육상 광구에서 ‘비전통가스’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대우인터는 미얀마의 수도인 네피도에서 현지 국영석유회사와 중부 지역 육상 ‘RSF-7 광구’ 및 ‘MOGE-8 광구’에 대한 조사 및 탐사권 협약서(MOA)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인터 측은 1990년대 말부터 해당 육상 광구에서 다량의 석유와 가스가 생산된 만큼 상업성
셰일가스의 등장으로 국내 천연가스산업의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
정용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에너지 자문관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래 신(新)에너지 셰일가스 혁명’을 주제로 열린 ‘한일산업포럼’에서 “천연가스산업 정책은 에너지 안보·경제·환경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게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 제고와
셰일가스 개발사업은 한국석유공사가 미래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국내 에너지 자원 개발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선도적으로 관련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석유공사는 이미 해외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 비전통자산 인수를 통해 개발 물량을 확보하고 개발 기술력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기
한국가스공사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셰일가스 선점을 위해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해외 선도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셰일가스를 포함한 비전통가스 탐사와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첫 단계로 지난해 미국 에너지 유통업체인 시니어에너지와 2017년부터 20년간 액화한 셰일가스 350만톤을 수입하는
국내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미래와 발전을 논하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식경제부는 5일 매리어트호텔에서 해외자원개발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2012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5회째인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자원가격 상승 속에서 유럽 재정위기, 셰일가스 등 최근 환경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
오는 2035년 세계 에너지수요가 30% 이상 증가하고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5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2일 오는 2035년까지의 세계 에너지시장을 예측·분석한 ‘2012 세계에너지전망(2012 World Energy Outlook, 2012 WEO)’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에너지전망은 IEA가 매년 발간하는
셰일가스 개발 등 에너지·플랜트 사업이 강관(강철 파이프) 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회장(강관협의회 회장)은 20일 “셰일가스, 오일샌드 등 새로운 에너지 부상으로 인해 성장 중인 에너지·플랜트 산업은 강관산업의 새로운 수요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에서 열린 제8회
정부가 올해까지 자주개발률 20%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자 이로 인한 공기업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부채는 27조9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4%나 늘어 전체 286개 공기업중 부채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주바이르 유전, 혼리버·웨스트컷뱅크 비전통가스 개발 사업 등에 대한 해외자원개발이 주요
오는 7월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 부과 기준이 부피단위(㎥)에서 열량단위(MJ)로 개편된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가스 열량거래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제도는 열량기준으로 대금을 지불하고 수입한 천연가스를 부피단위로 국내 수용가에게 요금을 부과해오던 방식을 개편해 수입에서 공급까지 열량단위로 일원화한 것이다.
도시가
한국가스공사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자율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11년도 기관장 자율경영실적 평가결과‘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자율권 확대사업’은 공공기관의 조직·인력·예산상 자율권을 부여하되 도전적인 목표를 부여하고 이를 평가하는
“앞으로 25년간 이라크가 사우디를 제치고 제1의 석유생산국이 될 것이다”
국제 에너지 최고 전문가로 손 꼽히는 파티 비롤(Fatih Birol) 박사는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전망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파티 비롤 박사는 주요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시장환경을 반영해 오는 2035년까지 에너지원별 수급·교역 변화 등에 관한 분석
한국가스공사가 해외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을 지향하며 장기경영전략인 ‘비전2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천연가스(LNG) 도입 및 판매하는 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본격적으로 탐사·개발·생
오는 2035년의 세계 에너지 수요가 2008년 대비 36% 증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2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국제 유가는 배럴당 113달러로 오르겠지만 가스값은 과잉 생산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9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세계에너지전망 2010'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CO₂ 배출량이 2008년 28.8Gt(기가톤)에서
한국가스공사가 그동안 암묵적으로 진행해온 석유개발사업을 공식화했다.
5일 가스공사와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석유자원의 탐사,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추가했다.
또 액화석유가스의 개발 및 수출입에 한정된 업무를 액화석유 및 비재래가스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사업목적을 변경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29일 주주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가스전 지분에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7일 캐나다 엔카나사가 보유한 3개 천연가스전 지분의 50%를 인수하고 공동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올해 탐사와 시험 생산을 시작해 오는 2017년부터 연간 106만t을 생산, 앞으로 40여년간 총 2000만t의 천연가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이 2005년 대비 48.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0일 발간한 '세계에너지전망 2009' 보고서에서, 에너지연소로 인한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07년 28.8Gt(기가톤)에서 2020년 34.5Gt, 2030년 40.2Gt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