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가 이르면 3월 초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수 진영 일각에서 윤 대통령이 선고 전 하야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친한계(친 한동훈계)에선 가능성을 일축했다. 민주당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조갑제 대표는 13일 YTN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하야 성명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메모 당시 공관 아닌 청사 사무실에 있었다”사표 반려했다는 홍장원 주장에 “사표 돌려준 적 없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홍장원 전 국정원1차장이 메모를 적었다고 주장하는 시점과 실제 작성 시간이 다르다고 증언했다.
조 원장이 1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홍 전 차장이 체포조 명단 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 연휴 기간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오 시장은 1월 설 연휴 동안 김 전 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전 위원장은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킹메이커’로 불린다. 그는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선되던 당시 선거를 지휘했고, 2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는 누구일까.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1월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12.3 비상계엄의 충격을 뒤잇는 사건이 발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분노한 시위대가 법원 담장을 넘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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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책임 있는 당국자로서 적절한 처신을 할 생각이며 적절한 방법과 시기를 상의 중"이라며 사의 의사를 표명했다. 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시설과 제도개선을 포함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을 통해 "항공안전을 책임지는 장
“加, 우리와 함께하면 위대한 국가 될 것”트럼프 장남 7일 그린란드 방문 눈길“파나마 운하 요금 과다”…반환 으름장협상용 도발인지 진심인지 불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취임식도 치르기 전부터 캐나다·그린란드·파나마 운하 등을 영토로 편입하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사의 표명을 접을지 고심하고 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정 비서실장은 전날 최 권한대행과 나눈 사의 표명 관련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정 실장은 전날 오전 최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의 사의를 수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일 기획재정부 대변인실은 언론공지를 통해 "(최 권한대행은) 지금은 민생과 국정안정에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정진석 대
“회사에 도움되면 어떤 것도 수용 가능”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영풍ㆍMBK파트너스 측의 제안 일부를 수용하면서도 회사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견제 장치를 마련했다.
재계에 따르면 23일 고려아연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23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총의 안건을 확정했다.
고려아연 경영진이 기자회견에서 약속했던 사외이
프리랜드 “트럼프 관세 위협은 심각한 도전…재정건전 유지해야”총선 앞둔 트뤼도의 선심성 정책 비판프랜드 전격 사임으로 트뤼도 사퇴 촉구 목소리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 대응을 놓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충돌했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이 전격 사임했다. 사실상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위협이 이웃 국가인 캐나다 내각을 뒤흔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와 탄핵심판을 받게 될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꾸려졌다. 변호인단의 수장은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맡는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16일 "김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 변호인단 대표(가칭)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검찰 재직 때 대표적인 '강력통' 검사로 통한 윤 대통령의 검찰 선배다. 서울중앙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국무위원들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3일 밤 "내일 사표를 내야겠다"고 말했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를 말린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최 부총리가 3일 밤 F4(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내일 사표를 내야겠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한은 총재의 만류가 있
"다음 표결 참가해 참가…동료 의원들 찬성도 독려""지금 탈당하는 건 책임 회피…중징계 감안해"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한다는 입장과 함께 당내에서 탄핵소추안 통과에 충분한 수의 의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비상계엄은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이자 보수의 가치에 정면
봉준호 감독과 배우 강동원, 손예진 등 영화인 2518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영화감독과 영화배우 등 77개 단체 및 2518명의 영화인 일동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화인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긴급 현안질의서 답변"국회 목표 몰라…병력 이동, 김 전 장관 구두명령"충암고 선후배 尹-김 전 국방장관 주도한 것으로“모든 책임 진다” 김 장관, 직전 사임 꼼수 논란
사상 초유의 비상 계엄 종료 후 이틀만에 국회에 모습을 드러낸 군 최고 수뇌부가 계엄 지시의 책임자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지목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