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년 연속으로 해당
한국마사회가 올해부터 노인 대상 승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실버 힐링승마를 시범 운영한다.
18일 마사회에 따르면 기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힐링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만 3437명에게 승마를 통한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완화를 지원했다.
마사회는 민간 우수 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103개소를 선정해 소방관, 해양경찰, 사회복지사 등 사회공익직군 종
노인을 주 수요층으로 하는 주거 인프라 마련이 중요해진 것은 이제 당면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요즘 고령층을 상징하는 건 ‘액티브 시니어’다. 은퇴 이후에도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활발한 여가와 소비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다.
이들이 중위 고령층(65~79세), 초고령층(80세 이상)으로 진입하는 향후 5년이 시니어주택 산업의 분기점이 될 것이란 분석
“우리 어르신들 준비 운동 들어가겠습니다. 제 이름은 뭐라고요? 희망이! 따라 해보세요. 희망이! 제 이름 크게 부르셔야 해요!”
경기 시흥시 ‘케어닥케어홈 배곧신도시점’ 1관 2층 프로그램실에선 오전 10시가 되자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강사의 율동 지시가 스피커를 통해 연신 흘러나왔다. 입소 어르신 15명은 강사의 지시에 맞춰서 연신 박수를 치고, 팔과
오늘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인간 실격’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인 소설로 알려진 ‘인간 실격’은 주인공 요조가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불안과 공포를 느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는 책 속 주인공처럼 5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지요. 요조는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드러내
구로 독거어르신 가정·복지관 방문…취약계층 지원사업 점검
"고령자 복지주택 2000호↑…독거노인 응급호출기 3반대 보급"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된 역대 최대 110만 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
“아이고, 다들 왜 울어요?” 나에게 ‘자기돌봄 글쓰기’를 배운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연말 모임을 열었다. 각자 한 해 동안 쓴 글 중에서 대표작을 골라서 또박또박 낭독하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마음을 나누었다. 그런데 모임을 시작할 때는 모두 반갑고 즐거워서 환하게 웃더니 글을 읽을수록 티슈를 눈에 가져다 댄다. 사실, 글에 담긴 내용이 그리 슬프지만은
오늘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글쓰기의 최전선’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요즘 글쓰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글쓰기 책이 많이 판매되고,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에서 다양한 글쓰기 수업이 열립니다. 글쓰기 수업을 듣는 사람들의 수강 동기는 다양하지만, 직장인들의 업무용 글쓰기를 제외하고 자유 글쓰기 수업에서는 ‘나를 알고 싶어서’ 글쓰기에 참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9년 연속 후원 올해도 사회복지사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2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시와 울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6년부터 9년간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후원하며, 울산지역 사회복지사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를
오늘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나는 돌봄하고 있습니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가족 돌봄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영어로 ‘영케어러’라고 하는데요, 질병 장애 등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청년’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2021년 대구에서 일명 강도영 사건이라고 하는 가족 돌봄으로 인한 간병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고관절 골절 환자에게 통합적 골절 재활프로그램(FIRM)을 시행하면 스스로 걸을 수 있을 만큼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재영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제적 표준 진료 지침과 한국의 실정에 맞게 FIRM을 개발하고,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실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FIRM은 신체운동과 단순 보행 훈련에
신한라이프생명은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첫 요양시설인 '분당데이케어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센터에는 사회복지사·영양사·대학병원 출신 간호사·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들이 상주해 △치매 예방 뇌 건강 프로그램 △스마트 IT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맞춤형 건강 식단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
웰다잉 교육에 참여하셨던 어르신이 오랜만에 전화를 주셨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셨던 어르신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다.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여쭤보니 목소리가 다소 무거우셨다.
“얼마 전에 30년 동안 했던 가게를 접었어요. 몸도 예전 같지 않은데, 경기가 안 좋아서 장사도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가게에 나가 앉아 있는게 할 일
넥슨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인력 증원 및 유지, 환아 형제자매 및 보호자 대상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도토리하우스’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또 개소 1주년을 축하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담아 중증
오늘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오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몇 달 전에 읽고 여러분에게 한 번 소개를 한 적이 있지요? 오랜만에 다시 읽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책 제목이 또 마음에 걸렸습니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라는 제목을 보면서 서글펐습니다. 영구임대 아파트의 복지관에서
수원특례시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격년제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며, 종사자의 병가·휴가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사회복지시설에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앞서 도사회복지사협회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
오늘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오늘 ‘만년동안 살았던 아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현실에서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영 케어러, 가족 돌봄 아동 청소년의 삶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출신의 나가노 하루입니다. 그는 여덟 살 때부터 조현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는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본인이 보호받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5일 ‘기후위기 대응 실천 과정을 담은 조사연구 보고서’ 발간과 동시에 관악가족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기후재난시대 사회복지 공론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국내 순수 민간재원으로 설립·운영한 최초의 사회복지관으로 1981년 학교법인일송학원이 자체 설립·운영한 신림복지관이 모태가 됐다. 이후 관악구청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강원 태백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11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한상기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이사, 천종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김석수 태백새마을금고 이사장, 고재학 화광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
맥도날드는 추석을 맞아 11일 강원 원주보훈요양원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2013년부터 이어 온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지역사회에 기여한 이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맥도날드는 12년간 소방관과 군인, 자원봉사자, 이재민 등 약 25만 명에게 행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