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신한금융회장 후보에 내정됐다. 회추위 하루전까지도 조용병 회장의 3연임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나온 대이변이다.
◇ 도덕성ㆍ경영능력 겸비...디지털 혁신도 '강점'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8일 진 행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군(쇼트리스트)에 오른 조용병 신한
서울시는 21일 차기 시금고 심사 결과 신한은행을 제1금고, 제2금고에 지정하고 시보와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시는 금융·전산 전문가, 교수, 공인회계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각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종합 심의한 결과 신한은행이 제1금고, 제2금고 참가기관 중
서울시, 이달 중 결과 발표 총 48조 규모…약정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서울시 예산과 기금을 관리할 금고지기 자리를 두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세 곳이 3파전을 벌이게 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 금고 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이날 이들 세 은행이 서울시 제1금고, 제2금고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심의위원회를
금융감독당국이 올해에도 은행이 과도한 이익을 제공해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등 자금을 유치하는 행위를 통제한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은행의 재산상 이익제공에 대한 내부 통제 가이드라인' 행정지도 연장을 예고했다.
이러한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에 대한 행정지도는 내달 23일부터 연장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은행은 은행 업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생존지원금'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면서다. 주말 사이 마라톤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고 결국 27일로 예정된 정례회도 열리지 않았다. 서울시 안팎에서는 30일께 '원포인트' 임시회로 예산안 처리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와 시의회는 전날 연내 예산안 통과를 위해 10시
금융감독원이 서울시 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신한은행의 영업활동이 정상 수준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과태료 21억 원을 부과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를 토대로 ‘기관주의’ 제재 및 과태료 21억3110만 원을 부과했다.
앞서 신한은행 기관고객부는 2018년 4월 서울시 금고 지정 입찰
생명보험업계 1·2위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요양병원 암 입원비를 덜 지급했고, 계열사에 특혜를 줬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 판결과 배치되는 부담이 있었지만, 금감원은 무거운 제재를 택했다. 은행권도 예외는 아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 과열 경쟁 양상을 띠었던 서울시금고 유치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를 제대
신한은행은 ‘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1차 대상자와 관련해 청년수당 전용통장인 ‘신한 청년 DREAM통장’과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들은 10일부터 19일까지 신한은행 전영업점 및 신한은행 앱 쏠(SOL)에서 ‘신한 청년 DREAM통장’과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
70조 원 규모의 전국 교육청 금고를 놓고, NH농협은행의 독식 체제가 막을 내릴지 주목된다. 광주와 전남교육청 금고 계약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시중은행 간의 경쟁이 이전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농협은행과 계약이 종료되는 전남교육청과 광주교육청은 9월 안으로 신규 금고 선정에 나선다. 선정된 은행은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918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8575억원) 대비 7.1% 증가한 것이다.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920억원 증가한 1.91조원을 기록했다. 그룹의 비이자 이익은 원신한(One Shinhan) 기반의 수익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경기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위성호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전국 부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올해 전략목표인 ‘SWITCH ON (수이치온)-관점의 대전환’을 주제로 △수(秀)-선택 받는 은행 △이(易)-편리한
신한은행은 서울시청금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서울시 금고의 인수를 마쳤다.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1호 통장 및 복지카드 전달식 등 개점행사를 마친 후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청금융센터는 서울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대 15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개방형 회의실과 비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금고 은행을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면서 104년간 유지해온 단수금고 체제를 복수금고로 전환했다.
서울시는 6개월간 신한은행과 협업해 세입·세출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1915년 조산상업은행과 금고 약정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시금고 은행을 신한은행으로 변경했다. 종전에
신한은행이 서울시 금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30조 원 넘는 예산 관리와 시민의 세입·세출을 담당한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시금고은행 선정 이후 전산시스템 구축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2개월 전부터 시스템을 실제 운영 시스템처럼 가동하는 거래 검증과 2000번 넘는
'은행권, 지자체금고 70조 원 양보없는 혈투'
일반 국민들에겐 다소 생소한 문장이다. '금고·70조 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단어들이 아니다. 하지만 은행권에선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이슈다. 지방회계법상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는 특정 은행을 지정해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겨야 하는데 이를 통상 '금고'라 한다.
현재
“최근 은행 채용비리 사태를 통해 정규직 채용 시 남녀 비율을 사전에 조직적으로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 여성 임원을 늘리자는 주장을 하면 여전히 ‘역차별’이라는 말이 나오는 데, 이는 남성 중심 문화의 산물이다.”
여성가족부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개최한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국민훈
신한은행은 올해 초 희망퇴직에 따른 영업 현장의 결원 충원 및 서울시금고 유치에 따른 추가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2018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의 직무를 △기업금융/WM △ICT △개인금융 분야로 구분해 진행하며 총 300여명의 신입 행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입사원서는 5월 15일부터 29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1915년부터 103년간 이어져온 우리은행의 서울시금고 운영 독점권을 깼다. 신한은행이 연 34조 원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예산 규모가 가장 큰 서울시 '제1금고지기'로 지정되면서 관련 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서울시는 3일 1금고(일반·특별 회계)는 신한은행, 2금고(기금)는 우리은행으로 확정했다. 올해 기준
연 34조 원의 예산과 기금을 관리하는 서울시 금고지기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서울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1금고(일반·특별 회계)는 신한은행, 2금고(기금)는 우리은행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기준 1, 2금고가 관리하는 금액은 각각 32조 원, 2조 원 규모다.
서울시금고는 103년 간 우리은행 혼자서 관리하는 단수금고였
시중은행장들이 3일부터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모두 참석하는 반면 손태승 우리은행장만 국내에 남아 산적한 현안을 챙길 전망이다. 손 행장은 이번 주 도입되는 차세대 전산시스템 막바지 점검, 이달 중순 열리는 해외 기업설명회(IR) 준비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100년 이상 운영해온 서울시금고 선정 결과도 이번 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