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복수노조 가운데 한 곳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항지부 포스코지회(이하 포스코지회)가 상급노조 탈퇴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지난 8일 포스코지회가 신청한 조직형태 변경 신고를 반려했다. 포스코지회는 금속노조에서 탈퇴해 기업형 노조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포스코지회는 지난달 3~4일 조직형태 변경을 안건으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우리사주조합' 설립을 본격화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이 회사의 시가총액을 100조 원 안팎으로 전망하는 만큼, 임직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우리사주조합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오늘부터 실업자·해고자 노조 가입 허용...노사 재개정 촉구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소방노조 출범...소방공무원 노조 1호
실업자와 해고자의 노조 가입 허용 등을 담은 개정 노동조합법·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이하 개정 노조법)이 6일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개정 노조법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갈등 국면은 여전한 상황이다. 특히 근로시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26일 “오늘이나 내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위한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ESG 경영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 사면 건의서 제출 시기를 묻는 말에 “(사면 건의에 함께하는) 다섯 단체 도장을 다 찍어야 한다”라면서도 “
현대차그룹에 사무ㆍ연구직 노조가 설립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식 출범했다.
26일 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ㆍ연구직 노동조합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설립신고서를 냈다.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무ㆍ연구직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새로운 창구가 필요하다고 느껴 별도 노조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현대차그룹 직원 중 가입 의사를 밝힌 직원은
타다 드라이버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시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증을 수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노조의 공식 명칭은 ‘서울플랫폼드라이버유니온’이다.
노조 측에 따르면 서울시는 비대위 관계자들이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한 지 약 3주 만에 설립신고증을 발급했다.
노조는 타다를 상대로 한 드라이버들의 근로자지위 확인 및 체불 임금
르노삼성자동차에 세 번째 노동조합이 등장했다.
금속노조 출신 현행 노조 지도부의 투쟁과 조직운영 방식에 반발한 조합원들이 ‘새미래 노동조합’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제3노조 설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르노삼성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 새미래 노동조합’의 설립 신고서가 지난달 10일 자로 제출됐다.
신고서는 3일 뒤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조가 9년 만에 합법노조로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전공노에 설립신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2007년 합법노조로 출발했지만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한 이후인 2009년 정부로부터 법외노조로 정해졌다. 이후 해직자가 임원으로 활동하는 상황에서 5차례에 걸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모두 반려됐다.
전공노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삼성에서 처음 기업별(단위) 노조가 설립됐다.
삼성 계열사 중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에 노조가 있지만 산업별 지회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독립적인 ‘단위노조’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 소속 조리사와 영양사들은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를 제출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에서 '단위
◆ '거부권 파동'에 국회 상임위 줄줄이 취소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반발한 야당의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 방침에 따라 26일 예정됐던 상임위가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이날 개최가 예정됐던 상임위는 전날 국회 홈페이지 기준으로 총 9건이며, 이중 오전까지 회의 취소가 통보된 상임위는 모두 7곳입니다.
◆ 데이터 요금
국내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도 노동조합을 결성할 수 있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5일 '서울경기인천이주노동자노동조합'이 서울지방노동청을 상대로 낸 '노동조합 설립 신고 반려처분 취소소송' 사건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에는 현실적으로 취업하고 있는 사
이번주에는 분식회계 등 2조6000억원대 기업범죄를 저질러 재판에 넘겨진 강덕수(64) 전 STX 회장에 대한 2심 첫 재판기일이 열린다. 또 전국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를 합병한 뒤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거부당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반려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2심 결론도 이번주에 나올 예정이다.
◇'1심 중형' 강덕수 전 S
삼성그룹이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한화그룹에 매각한 4개 계열사와 위로금 지급을 포함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현재 매각되는 4개 회사 임직원들 간 대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 중”이라며 “비대위가 구성되면 임직원들과 성심성의껏 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지난달 26일
삼성테크윈이 노조 설립을 결의하고 창사 이후 처음으로 회사 매각 반대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삼성테크윈 제2사업장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낮 12시 10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회사 정문에서 비대위 총회를 열고 매각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창원 제2사업장은 항공기 엔진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로, 삼성테크윈 직원들이 집회를 연 것은 지난 19
삼성그룹이 내년 초 삼성 간판을 내리는 삼성코닝정밀소재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내 타 계열사 이동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난 달 삼성이 삼성디스플레이 보유 지분 전략을 매각한다고 밝힌 이후 직원 반발이 거세지자 이를 달래기 위한 유화책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정밀코닝소재는 지난 12일 임직원들에게 삼성전자 등 26개 삼성그룹 계열사 중 이
박근혜 대통령은 침체된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공약으로 고용률 70%를 내세우고 노사정 대타협을 천명했지만 상반기 성과는 전무했다. 대타협을 통해 고용을 진작시키고 생산성도 높여 내수 활성화를 꾀한다고 했지만 노사 갈등을 비롯한 현안은 제자리걸음이다. 노사 간의 양보 없는 대립도 문제였지만 중심을 잡지 못한 정부가 불신만 안겨준 셈이다.
이 같은 노사정
고용노동부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설립 신고서를 반려했다고 2일 밝혔다. 전공노는 이에 반발해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노동부는 그동안 조합원의 자격을 정한 규약이 해직자를 배제한다는 공무원 노조법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검토해 왔다. 검토 결과 규약 제7조 제2항이 노조 가입이 허용되지 않는 해직자의 가입을 허용하는 규정으로
1년간 준비 기간을 거친 현대증권의 싱가포르 현지 법인이 드디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18일 금융당국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과 김홍식 전무 등 주요 임원들이 지난 15일 출국해 홍콩 법인을 거쳐 19일 싱가포르 현지 법인 출범식을 진행한다.
현대증권은 지난 3월 금융당국에 싱가포르에 헤지펀드 전문운용사(AQG capit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비슷하게 보이면서도 별개의 영역에서 시행되는 만큼 그 설립 절차에도 차이가 있다. 이 둘은 관련 법안과 승인 기관도 각각 다르다. 때문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각각의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서로 다른 과정의 숙지가 필요하겠다.
◇사회적기업 =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조합, 상법상 회사 등의 다양한
창립 이래 14년간 노조가 없던 홈플러스에 노조가 생겼다. 이로써 대형마트 3사에 모두 노조가 설립됐다.
27일 유통업계와 민주노총에 따르면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24일 조직을 설립하고 다음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정식 필증은 28일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에 노조가 생긴 것은 1999년 회사 설립 이후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