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 실시성인 10명 중 3명은 지난해보다 지출 줄일 계획고물가 지속ㆍ경기 불황 등을 이유로 꼽아“소비 활성화 위한 정부 지원 정책 필요”
국내 정치적 불안과 경기 불황, 고물가 상황이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올해 설 명절은 실용적이고 가성비를 중시한 소비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설을 앞두고 호텔 업계가 숙박·레스토랑 패키지뿐만 아니라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 중이다. 호텔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우는 한편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상품도 선보이면서 선택지를 확대한 점이 눈길을 끈다.
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조선·워커힐 등 국내 주요 호텔은 설을 앞두고 일제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합리적인
하이트진로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를 추천했다. 일품진로는 뛰어난 풍미와 맛으로 중장년은 물론 젊은 층에도 인기가 높아 설 선물로 적합하다. 라인업도 △일품진로 오크25 △일품진로 오크43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등으로 다양하다.
일품진로는 ‘좋은 술에는 역사가 담겨있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260여 종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스팸 닭가슴살’은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약 66% 확대했다. 또한 천연조미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백설 참치액’ 등이 포함된
아모레퍼시픽의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이 설 명절을 맞아 겨울철 피부 고민에 적합한 ‘빨간쌀 보습탄력 2종 세트’와 ‘극진 크림 대용량 단품 기획 세트’를 출시한다.
빨간쌀 보습탄력 2종 세트는 에센스, 크림 2종으로 구성해 에센스-크림으로 이어지는 보습력이 건조한 동절기 피부 고민 해결을 도와준다. 크기 대비 690배의 수분을 지닌 국내 재배
한화갤러리아백화점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K-디저트 선물세트를 28일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 재료로 조합한 골든피스 사슴 약과 △개성주악(한과 일종)에 크림치즈 등 토핑을 넣어 만든 연리희재 개성주악 세트 등이 있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원조공주떡집 밤밤수제양갱 등도 준비했다.
대형마트 3사, 가성비 세트 인기...수요 반영 작년보다 품목 확대 CUㆍ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 한 끼 해결 신규 제품 잇단 출시
지난해 불거진 계엄 사태와 고물가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소비자들은 올해 들어 더욱더 ‘가성비’ ‘초저가’ 상품에만 지갑을 열 분위기다. 유통업계도 이런 기류를 감지, 어떻게든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분주한
고물가 영향으로 백화점·대형마트의 설 선물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10만 원 미만 선물을 줄였고 대형마트는 5만 원 미만 선물을 늘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작년 설 대비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을 약 5% 줄인 반면 100만 원 이상 선물 물량은 약 5% 늘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 1
이마트는 최근 맛집과 미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유명 식당과 협업한 설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서울 용산구 남영동 소재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과 협업하여 ‘남영돈 한돈 프리미엄 돼지 세트’(냉장)를 판매가 6만9800원에 출시했다. 이 세트는 ‘남영돈’에서 인기 부위인 삼겹살ㆍ목심 각 400g,
‘선마감’ 일반 택배 대신 자체 배송 활용이커머스에 이어 백화점업계도 경쟁 참전
유통업계가 설 명절 당일까지 배송을 실시하며 설 선물세트 판매 총력전에 뛰어든다. 이커머스업체를 중심으로 명절 직전까지 배송에 나서지만 일부 오프라인 유통업체도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시간대 지정 ‘쓱배송’을 실시한
올해 설을 앞두고 G마켓에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무선 이어폰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e쿠폰을 제외한 일반상품의 선물하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무선 이어폰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라봉·천혜향, 스마트워치, 한우, 캔 선물 세트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설을 앞둔 같은 기간에
대한상의, 설맞이 내수진작 캠페인전국 상의회상 추천 선물 41선 공개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상의회장들이 직접 꼽은 지역 선물 41선을 공개하고 설맞이 내수진작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상의가 설을 앞두고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천하는 우리 지역 설 선물 41선’을 1일 발표했다. 목록은 전국 73개 상공회의소로부터 지역별 특산품을 추천받아 추렸다.
신세계백화점이 설을 맞이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선물세트를 15%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축산, 수산 선물세트를 담는 친환경 보냉백을 비롯해 자연 생분해 되는 사탕수수 100% 햄퍼 박스,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를 담는 무코팅 재생 용지 등 전체의 선물세트의 85%를 친환경 패키지로 기획했다.
특히 보냉백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인 R
동아제약이 지난해 선보인 ‘동아보감경옥고’가 선물로서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보감경옥고는 대표적인 한방 자양강장제 경옥고를 동의보감 처방 그대로 현대적 방식으로 제조한 일반의약품이다.
조선시대 3대 명약 중 하나로 꼽히는 경옥고는 ‘오래 살게 하는 약’으로 동의보감을 통해 가장 먼저 소개된 처방이며, ‘정과 수를 보하고 원기를 북돋
올해 설 선물로 받고 싶은 건 ‘현금’, 주고 싶은 건 ‘신선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10~16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계획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45%로 현금이 차지했다. 다음은 신선식품(20%), 기프티콘·상품권(12%) 순이었다.
반대로 주고 싶은 선물은 29%로 한우·과일 세트 등의 신선식
아모레퍼시픽이 전개하는 한율은 설 선물로 ‘한글 컬렉션: 한글로 쓴 한율’을 추천했다.
29일 한율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아름다운 우리의 한글로 한율만의 스킨케어 비법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한국의 고유한 자산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한율의 대표 원료인 어린쑥과 빨간쌀이 쌓아온 비법과 효능, 피부에 주는 이로움에 대한 내용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상생, 웰니스, 가성비를 키워드로 3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우선 대한민국 식품 명인들의 손길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 전문 브랜드인 '제일명인'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제일명인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작년 추석 처음 론칭한 브랜드로,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CJ제일제당은 제품 기획∙디자인∙유통을 담당한다. 소비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설을 맞아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프리미엄 선물세트 ‘한상차림 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한상차림 세트는 한우, 굴비, 과일, 공산품 등 다양한 고급 식재료를 혼합해 구성한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다. 이번 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한살 먹기 모둠세트’가 있다. 최상급 한우 부위인 등심, 채끝, 정육(불고기·국거리)과
11번가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직매입한 농산물을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오픈마켓에서는 최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산물 도매 플랫폼이다. 도매 판매자와 구매자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거래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11번
신년세일 재미 못 본 백화점…‘프리미엄 설 선물’로 1분기 실적 만회
설 선물세트 프리미엄화수십만 원부터 억 단위까지실적 반등, 상반기까지 비관적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신년 첫 정기세일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내면서 ‘프리미엄 설 선물’로 만회를 노리고 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소비가 대세를 이룬 상황이지만, 설 명절엔 하나를 사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