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엡손은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평가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비영리 기구다. 엡손은 기후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세이코엡손은 자사의 하이엔드 홈 프로젝터와 친환경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를 포함한 총 5개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다.
국내 시장에 도입된 ‘EH-QL3000’ 시리즈는 4K 해상도를 갖춘 하이엔드 홈 프로젝터로, 우수한 기술력과 모던한 디자
세이코엡손이 4월 1일부로 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에 요시다 준키치 본부장을 공식 임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1988년 엡손에 입사한 이래 해외 영업 및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분야를 두루 거쳤다. 미주 지역에서는 신사업 진출을, 아시아 시장에서는 영업망을 확충했다는 평가다.
최근 4년간은 프린팅 솔루션 부서에서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았다.
세이코 엡손의 역사는 창업자 야마자키 히사오가 강조한 ‘성실’과 ‘노력’의 정신에서 시작됐다. 엡손은 이러한 정신을 미래에도 지속해 계승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5일 방문한 일본 나가노에 위치한 세이코엡손 본사에 있는 모노즈쿠리 박물관과 기념관. 이 곳에서는 엡손의 84년 간의 긴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세계 최초의 쿼츠 손목시계부터 소형 경
세이코 엡손(이하 엡손)이 글로벌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해당하는 최고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20개 이상의 산업 카테고리와 18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전 세계 모든 규모의 1만3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인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평가는 환경, 노동
‘PQ22/20’ 시리즈 5종 공개9월 1일까지 'TIME SLIP' 전시
한국에서 매출이 순조롭게 늘고 있다. 내년에는 2000억 원을 넘는 게 목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향후 한국 시장 매출 목표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엡손은 차세대 프로젝터 신제품을 국내 출시하며 이러한
세이코엡손(엡손)이 고성능 6축 센서가 장착된 관성 측정 장치(IMU1) 라인업으로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을 개발하고 최근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모델인 M-G570PR은 높은 정밀도, 저소음 및 먼지와 물의 침입을 막아주는 IP67 등급을 제공한다.
엡손은 2011년, 쿼츠 크리스탈 자이로 센서를 탑재한 첫 IMU를 출시했다.
세이코엡손(엡손)이 세계포장기구(WPO)가 주최하는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2024에서 사용된 복사 용지로 만든 프린터의 고성능 완충재로 '전자제품 부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월드스타 어워드는 세계포장기구가 주최하는 국제 포장 기술 및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엡손은 포장 기술 우수성뿐만 아니라 환경
아시아 주요증시가 1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2만126.17을, 토픽스지수는 0.33% 오른 1620.7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하락한 3207.65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4%
일본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 상승한 1만7446.41로,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0.75% 오른 1392.41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증시는 엔화 가치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기업 채산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3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아시아 주요증시는 28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9% 상승한 1만7437.92를, 토픽스지수는 0.49% 오른 1388.8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상승한 312
가파른 엔고로 일본 기업들의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가 현재의 106엔대를 유지하면 일본 주요 수출기업의 영업이익이 총 1조 엔(약 11조원) 이상 증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도요타자동차와 고마쓰 등 일본 주요 수출 기업 25개사의 엔화 환율과 연결 영업이익 전망을 종합
아시아 주요 증시가 1일(현지시간) 노동절로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일본증시는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7% 상승한 1만4485.13에, 토픽스지수는 1.70% 오른 1182.20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미국 경제에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것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표되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가 차세대 컴퓨터로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HMD는 1990년대에 수없이 제품화됐지만 게임 이외의 용도를 찾지는 못했다. 또한 저화소였던 디스플레이 등 장치의 성능 부진으로 쇠퇴해 당시 제품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최근 영상 기술이나 장치 성능의 진화에 따라 HMD는
삼성이 글로벌 특허기술 확보와 방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따르면, 삼성은 글로벌 기업들의 특허 공세에 효율적으로 맞서기 위해 특허기술인수 전문기업인 ‘인텔렉추어키스톤테크놀러지(이하 IKT)’를 미국 워싱톤에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50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이 회사는 앞으로 삼성 전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본의 주요 부품업체들이 감산에 들어간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에 액정패널을 공급하는 재팬디스플레이와 샤프는 오는 3월까지 생산을 절반 정도로 줄일 계획이다.
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1분기 6500만대 분량의 부품을 발주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이를 절반으로 줄일 것이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의 일본산 핵심부품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동통신사인 KDDI와 소프트뱅크가 판매하는 아이폰5 제품을 전자기기 전문가에게 의뢰해 분해했다며 아이폰5에 사용된 일본산 부품이 이전 모델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아이폰5는 액정 패널을 4인치로 키웠으며 무게와 두께가
달러 약세로 고민해온 일본 기업들이 이번엔 유로 약세로 인한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기업들은 해외 생산을 확대하거나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등의 방법으로 환차손을 돌파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가격 인상은 엄두도 못 냈지만 비용 절감만 갖고는 도저히 달러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일본 기업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전력난 등 후유증을 피하기 위해 해외 이전을 서두르는 일본 기업들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시장이 한층 넓어진 한국을 이상적인 투자처로 보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일본 기업들의 한국 진출에는 스마트폰용 LCD 패널 양산에서 우
엔화 고공행진에 대한 일본 당국의 방관을 참다 못한 기업들이 행동에 나섰다.
도요타와 혼다, 소니 등 주요 수출업체들이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이나 부품수입 확대, 제품 가격인상 등 엔고대책에 나선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같이 전하고 기업들의 해외 이전이 가속화하면 일본 산업의 공동화가 한층 심각해져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