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노동자 수입 금지 등 강력한 제재안을 유엔안보리에서 진지하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저녁 11시30분부터 20분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한국과 미국 양국 정상이 4일 한·미 미사일지침상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밤 10시 45분부터 11시 25분까지 4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의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효과적인 대응방안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아베 일본 총리와 20여 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통화는 아베 총리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 30일 전화통화 이후 5일 만으로 새 정부 들어 여섯 번째 통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통화에서 양
3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 성공 발표로, 한반도의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자, 주식시장도 크게 출렁였다. 한반도 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게 된 상황에서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0.80포인트(1.73%) 내린 2316.89로 하락 출발했다. 앞서 지난주
KB증권은 전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의 강도를 높인다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이전과 다른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은 3일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6차 핵실험을 했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에서 감지된 인공지진 규모가 5.7로 지난해 9월 9일 북한 건국일에 실행한 5차 핵실험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각국 정부가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중국·일본·러시아 정부를 비롯해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처음으로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실험을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차 핵실험을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함과 동시에 강력히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1일 북한 내부의 경제적, 정치적 압박이 갑작스러운 정권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이날 신용전망보고서에서 "북한 정권이 65년 이상 유지됐지만, 내부에서의 경제적, 정치적 압박은 갑작스러운 정권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는 한국에 있어서는 거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용평가기관은 북한
◇ 1월 6일(현지시간) 구글 ‘인기 급상승 검색어’·야후 ‘트렌딩 나우’ 기준
1.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아내 멜라니아 나우스 트럼프가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멜라니아 트럼프는 그간 언론 노출을 극도로 자제하며 첫 부인의 딸 이반카 트럼프에 남편의 대선 캠페인 활동 지원을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증권사 ‘불완전판매’ 책임 발행시장에서만 적용된다”
대법, 자본시장법 해석 명확히
자본시장법상 불완전판매 책임 규정은 증권 발행 시장에만 적용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로 발행 시장이 아닌 유통시장에서 거래한 증권회사는 자본시장법상 책임은 따로 부담하지 않게 됐다.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7일 주요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다. 북한의 수소탄 실험으로 정국이 들끓는 가운데서도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물밑 접촉을 이어갔다. 정부 관계자도 계속 만나고 있다.
쟁점법안은 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북한이 지난 6일 네 번째 핵실험을 강행했지만 국내 증시는 과거 세 차례의 핵실험에서 얻은 내성이 발휘돼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외환시장은 원ㆍ달러 환율이 4개월 만에 1200원을 돌파하며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악영향을 받았다. 이에 금융당국은 경제불안 심리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며 7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리스크·상황 점검회의를 연달아 개최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중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하는 새로운 결의안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다.
안보리는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해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보리는 4차 핵실험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규탄 성명을 발표
◆ 6대은행 주택담보대출 지난해 60조원 순증…2011년 이후 최대
지난해 주요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60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작년 12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49조493억원으로, 1년 전(314조4511억원)보다 32조5982억원 증가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북핵 우려 등 아시아발 악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원유 공급 과잉 우려까지 겹친 영향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달러(5.6%) 떨어진 배럴당 33.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4년 2월 이후 약 12
미국 국채 가격은 6일(현지시간) 급등했다. 북한 핵실험 등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7.3bp(bp=0.01%P) 하락한 2.177%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달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단기 금리의 지표인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4.4bp 떨어진 0.984%를
유럽증시가 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북핵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26% 하락한 354.3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달 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4% 떨어진 6073.38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정·관·재계 인사 1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계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가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논평을 내고 "이번 수소탄 실험은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면서 "남북경협은 남·북 양측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어진 결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인해 남․북간 경제협력이 위축되지 않기를 바라고, 북한은 남북경제활동을 경
일본증시가 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북한발 악재와 중국 위안화 절하 영향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에 부담이 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 하락한 1만8191.32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1.05% 떨어진 1488.8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화는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였다. 오후 2시55분 현재 달러·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하에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강력한 국제적 대북제재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