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무역수지, 25년 만에 7개월 연속 적자무역수지 67억 달러로 적자 폭↑대중 수출 5개월 연속 감소해산업부, 수출상황점검회의 개최
믿었던 수출마저 흔들렸다. 2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하며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수출의 중심 축인 대중 수출도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불안한 모습이 계속됐다.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위기 상황
국내 자동차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자동차 수출 물량은 24만6093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 줄었다.
지난해 12월 4.9% 증가한 뒤 1월 3.3%, 2월 14.7%, 3월 3.3%, 4월 6.0% 줄어든 데 이어 올들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1∼5월
5월 수출이 5개월 연속 내리막을 탔다. 기울기도 가팔라져 올해 들어 가장 큰 두자릿수 감소폭을 보였다. 수출물량도 두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세계 교역량 감소, 유가 등 수출단가 하락, 중국 정부의 가공무역 제한과 성장세 둔화 등 부정적 대외여건 등이 수출전선에 직격탄을 가했다.
경제성장의 버팀목이 된 수출이 올해 들어 쉬지 않고 뒷걸음질치면서 경기
우리나라의 글로벌 1위 제품 대부분이 일본에서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반면 일본 조립 완성품과 프랜차이즈는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어 산업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 일본 수출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상반기 대일 수출은 160억달러. 전년 동기 대비 10.8%나 감소한 수
중국의 수출이 지난 3월에도 줄어들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수출이 902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9%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12월 11%, 올 1월 29%, 2월 25.7% 감소한 데 이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또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