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 회장이 이끄는 동원그룹 지주사 동원산업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효율화’를 강조해온 김 회장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주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신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산업의 2024년도 영업이익 규모는 1년 전과 비교해 8.4% 늘어난 5039억 원으
라이다(LiDAR) 기업 에스오에스랩은 동운아나텍으로부터 항만 크레인용 라이다를 발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고정형 라이다 제품 ‘ML-X’를 동운아나텍에 공급할 예정이다. 동운아나텍은 공급받은 라이다에 주문형 반도체(ASIC)를 탑재해 항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과 동운아나텍은 2021년 자율주행 및 산업용 라이다 기술
2045년 세계 최대 항만을 목표로 부산항 진해신항이 본격 착공하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2곳을 선정해 연안지역의 활력을 높인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주요현안 해법회의(경제2 분야)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민생에 온기를, 경제에 활력을 더하
정부가 진해신항 개발에 내년부터 14조 원을 투입하는 등 항만 경쟁력이 세계 TOP 3인 글로벌 거점항만으로 육성한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부산항의 항만 경쟁력 순위는 상하이, 닝보, 싱가포르에 이은 4위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국가
정부가 2020년부터 145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을 완료한 오차범위 5㎝인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PNT) 서비스가 1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10일 GPS에서 수신하는 위치정보의 오차를 애초 10m에서 5㎝까지 대폭 개선한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기술이 MBC 방송망과 SKT, KT, LGU+의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동원그룹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이 내년부터 현금배당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한다. 또한 지난해 17%대였던 배당성향을 3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밸류업 방안은 반기 배당 실시·배당성향 강화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수익성 강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수출입 경제에 기여하는 해운·항만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수부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중동 사태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해 물류 공급망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항만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해운 산업 육성을 통해 안정적
현대로템이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 실적 확대를 통해 첨단 스마트 물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발주한 828억 원 규모의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제작ㆍ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AGV는 화물을 적재해 지정된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차량으로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
흥국증권은 4일 동원산업에 대해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모멘텀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4만4000원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1666억 원으로 전분기의 부진을 만
동원산업은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7월 25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박 대표의 자사주 보유량은 총 7500주로 늘었다.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정부가 2029년까지 광양항에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기술로 스마트항만 핵심 장비인 완전자동화 야드크레인 제작이 착수됐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완전 자동화 야드크레인 32기(1535억 원 규모) 제작을 시작으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29년까
바다에서 GPS 위치 오차를 5㎝로 대폭 줄인 고정밀 위치서비스가 실해역 검증에 성공했다.
해양PNT통합연구단은 이달 27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에서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를 실제 선박에 적용한 성과를 검증하는 시연행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단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선박 자율화‧무인화 등의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고, 5조50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스마트 항만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 부산항 신항 7부두)’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5일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DGT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에서 개최한 DGT 개장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대한민국 관문 도시로 불리는 인천이 교통은 물론 산업, 생활, 문화적 지형의 대대적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둔 인천지역 주요 단지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교통 인프라 개발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이 가장 주목을
정부가 ‘광양항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를 통해 항만 자동화와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속도를 낸다. 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김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감척 어선을 활용해 상시로 중국의 불법 어구(漁具)를 철거한다.
정부는 14일 전남도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스무 번째,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
컨테이너 하역에서 적재지역 이동, 보관 전 구간을 완전 자동화한 국내 첫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가 27일 준공한다. 해양수산부는 준공을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완전 자동화 항만하역장비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된 서‘컨’ 2-5단계 부두는 국내 최초의 전 영역 자동화 항만이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컨테이너 무인이송장비
동원산업이 지난해 합병 이후 첫 회사채 발행에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동원산업은 총 2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채는 3년물 1500억 원과 5년물 1200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조달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우량한 신용과 기존 주력 사업의 시장 지배력, 미래 신사업의 성장
동원산업 최고 경영진이 지난해 합병 이후 처음으로 자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
동원산업은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와 김주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 4일 각각 동원산업 보통주 2500주, 8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매입금은 약 1억3000만 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식 시장에서 주주 가치를 부양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가 2027년까지 해운 수송력을 현재 9300만 톤에서 1억2000만 톤까지 30% 확충하고 2030년까지 하역능력을 12억6000만 톤에서 16억 톤까지 20% 늘린다. 또 올해 수산식품 수출액 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고부가가치화와 다양화 전략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