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태국에서 판매된 한국 라면에서 유해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국내 학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이 내놓은 ‘라면 2-클로로에탄올(2-CE) 검출 사건에 대한 의견서’는 이번 사안에서 크게 두 가지 오해가 있다고 짚었다. 대만 당국이 문제 삼은 EO가 실은 2-CE이며, 검출량이 미미해 인체에 위험
농협은 올해 로컬푸드직매장을 100개로 늘려 농산물 신(新)유통채널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국내 농산물은 시장 개방 확대와 기온 변화 등으로 수급 불안 요인이 커지고 있다. 또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등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또 기상 이변에 따른 원예농산물의 수급 불안 및 가격변동폭이 심화되는 있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정청의 농심 라면 회수 결정에 대해 성급하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연구원측은 29일 “라면 스프에 함유된 벤조피렌과 관련해 식품의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라면 등 가공식품에 별도의 벤조피렌 기준치를 설정하는 국가가 없는 실정에서 국내 일부 라면 제품의 회수에 나선 것은 성급한 판단이다. 기존 조
식품 알레르기의 상당수가 학교급식이나 외식업체의 패스트푸드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알레르기란 음식을 먹은 뒤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이상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국 하정철 식의약안전팀장은 29일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이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2008~2010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커피믹스에 함유돈 카제인나트륨을 둘러싼 동서식품과 남양유업의 진흙탕싸움이 다시 시작됐다. 양측은 소송전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15일 동서식품이 최근 김연아를 모델로 공중파에 내보내고 있는 맥심 화이트골드 광고가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에 카제인나트륨이 포함됐음에도 ‘카제인을 빼고 우유를 넣은 제품’이라고 홍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의 이광원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카제인은 인체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카제인은 미국 식약청인 FDA에서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물질로 지정돼 있고 유럽과 호주·뉴질랜드 등에도 독성 평가자료나 위해 자료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카제인은 우유로부터 얻어지는 우유단백질의 하나로 전체 성분 중
농협 하나로클럽이 농축수산물의 일본 방사능 오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농협은 18일부터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등 전국의 대형 하나로클럽 13곳에 방사능 측정기를 비치하고 모든 농축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전면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직원들이 방사능 측정기를 휴대하고 매장에 있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수시로
삼성그룹의 바이오 제약 사업은 삼성에버랜드가 주도한다.
삼성은 지난해 5월 바이오시밀러(단백질 복제의약품)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2조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에버랜드는 참여 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에버랜드의 바이오산업 진출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성은 25일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위탁생산업체인 퀸타일즈
오뚜기는 100% 국산 꽃에서 채집하고, 농협과 오뚜기가 함께 품질을 관리하는 '오뚜기 벌꿀' 2종(아카시아꿀, 잡화꿀)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벌꿀은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서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친 제품으로 아카시아꿀과 잡화꿀이 있으며, 총 6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오뚜기 벌꿀 아카시아'는 꿀벌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