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의원 검찰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이 검찰에 출석, 입법로비 댓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혐의의 중심에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가 존재한다. 신 의원은 당초 직업학교 이름에서 '직업' 대신 '실용'을 넣을 수 있도록 법안개정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진다.
신계륜 의원은 12일 오전 9시4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금품수
신계륜 의원 검찰 출석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의 입법 로비와 연관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검찰에 줄줄이 출석하고 있다.
1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신계륜(60)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이날 신계륜 의원은 조사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 법안 발의는 철학에 따라서 한 것이고 절차를 지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에서 입법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계륜(60)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4분께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사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인정하지 않는다. 법안 발의는 철학에 따라서 한 것이고 절차를 지켰다”라고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