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둉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24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 1분기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669건으로 확인됐다. 전세 거래량은 5만7997건, 월세 거래량 6만5672건으로 임대차 거래 계약 중 전세가 차지하는
아파트 신고가 매매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금리로 자금조달 부담이 큰 가운데 집값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아파트를 비싸게 사는 것에 대한 저항감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달(14일 기준) 신고가 거래 비율이 3.9%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샘이 역성장의 고리를 끊고 새 출발에 들어갔다.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전망했던 시장의 예상을 깨고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는 모양새다. 주택 거래시장의 회복 조짐과 새 신임대표의 효율 경영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올해 2분기 1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점차 상승 반전하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가 해지하는 사례들이 발견되고 있다. 실거래가는 주요 부동산 지표 중 하나인데 요즘 같은 시기에 일부 작전 세력들은 아파트값을 띄울 목적으로 계약 후 해지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도 실거래가 띄우기 방지를 위해 다음 달부터 거래 후 등기여부까지 공개하는 방안을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되살아나는 모양새다. 지난달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전세 비중이 전월 대비 대폭 늘었다. 지난해 고금리에 전세 수요가 대폭 줄었지만, 올해 들어 금리 인상 둔화와 전셋값 내림세 영향으로 전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월세 부담은 연초부터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전세 수요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5일 서울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관련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토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현장 지원을 받아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단 규모는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시장은 6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가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지속하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었기 때문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이날까지 공개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총 7488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거래 신고 건수 2만6263건
올 들어 월 거래 1000건 내외아파트값도 4주 연속 내림세'아크로리버파크' '엠밸리6단지'강남·마포 등에선 잇단 신고가
서울 아파트 시장이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지난달에 이어 1000건 남짓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매매시장에선 몸값을 한껏 낮춘 급매물만 간혹 거래되는 시장 분위기가 지속 중이다. 하지만 서울
앞으로 부동산 광고 플랫폼(네이버 부동산)에서 이미 거래된 부동산 '낚시성 매물' 등 허위 매물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하고 투명한 온라인 광고를 위해 '표시·광고 업무 위탁기관 지정 일부 개정안' 등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실거래신고 자료를 활용한 온라인 모니터링 도입, 소재지 및 입주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1년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변동률은 -0.46%(잠정치)로 지난 9월 1.52%에서 하락 전환했다. 지난달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확정될 경우 지난해 4월(-0.86%) 이후 1년6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는 셈이다.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이 도입된 지 6년이 됐지만, 활용률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IRTS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자계약 활용률은 2.6%에 그쳤다. 특히 민간계약의 경우 활용률이 0.26%에 불과했다.
민간 부문의 전자계약 활용률은 제도 도입 첫해
"허위 거래로 인한 시세 조작 방지…등기 마친 거래만 등록 가능""계약 후 등록까지 시차 있어"…시장 파악 불가 '역효과' 지적
여당이 부동산 ‘허위 거래 신고’ 뿌리 뽑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친 거래만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 실거래가 교란행위 방지법’을 내놨다. 기존 매매계약 기준이 아닌 등기를 마친 거래만 국토교
서울 아파트와 다세대·연립(빌라) 매매 거래량이 이달 들어 일제히 감소했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446건으로 전월(4608건) 대비 69% 줄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기한은 30일로 아직 최종 통계까지 한 달 가량의 기간이 남아있다. 그러나 현재 추세로 볼 때 거래량이 늘어도 지난달 통계치를 넘어서는 건
올 1분기 서울지역 수익형 부동산(상가, 사무실 등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거래가 동기(同期) 기준 사상 최다치로 늘어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에서 신고된 수익형 부동산 매매 계약은 4209건이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가 시행된 이래 1분기 기준 가장 많은 거래다. 거래액도 9조1874억 원으로 1분기 기준
빌라 매입 시기 따라 누구는 '새 아파트', 누구는 '현금청산'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곳곳서 '잡음'
서울 도봉구 창동 '에이스홈타운' 빌라에선 엿새 차이로 위아랫집 운명이 갈렸다. 이 빌라에선 2월 3일 4층 집이, 9일엔 5층 집이 매매됐다. 계약일은 일주일도 차이가 나지 않지만 두 빌라 소유주가 마주할 운명은 크게 갈린다. 창동 일대가
작년 거래 취소된 서울 아파트 2건 중 1건은 당시 '역대 최고가'
#. 지난해 8월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광진 하우스토리 한강' 아파트 전용면적 141.54㎡형은 17억6000만 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6월 말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14억98000만 원에 팔린 것보다 무려 2억6200만 원 높은 역대 최고가(신고가)였다. 이 계약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계약 당일 실거래가 신고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가에 주택 매매 신고를 한 뒤 취소하는 등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사례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지금으로선 거래일로부터 30일 이전에 거래 사실을 신고하면 되는데, 이를 계약 당일로 바짝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변 장관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실거래 신고를 했다가 취소한 전국 아파트 매매 계약 10건 중 3건은 ‘신고가’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취소된 아파트 매매 거래의 절반이 신고가였다. 정부와 여당은 투기 세력이 아파트값을 띄우기 위해 조직적으로 시세 조작에 나섰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지
지난해 실거래 신고를 했다가 취소한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두 건 중 한 건은 '신고가'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신고 시스템에 등재된 아파트 매매 85만5247건 가운데 계약이 취소된 건은 3만7965건(4.4%)이다. 이 가운데 1만1932건(31.9%)은 당시 최고가
서울 다세대·연립(빌라)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빌라 매매거래량이 두 달 연속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뛰어 넘고 있다.
1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빌라 매매 거래량은 이날 기준 4347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181건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보다 빌라를 산 수요자가 더 많았다는 의미다. 부동산 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