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에게 담화문“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기반 다져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에게 “통합까지 이르는 과정과 통합 이후에도 능력과 노력에 따라 공정한 기회와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인재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16일 아시아나항공 직원 인트라넷
화물사업 인수할 국내 항공사 찾기 쉽지 않아노조 반발도 거셀 듯...EU 최종 승인 여부 주목미국, 일본 경쟁 당국 승인도 받아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화물사업 매각안에 찬성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분석이다. 유독 독과점 규제가 깐깐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심사 통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12월 교육부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색동나래교실을 교육기부 브랜드로 정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다시 촛불 집회에 나선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노동자들이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항공재벌의 갑질 근절을 촉구하는 대규모 문화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20여개 시민단체와 정당 등으로 꾸려진 '항공재벌 갑질근절 시민행동 촛불문화제 기획단'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항공노동자들이 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기가 겁나네요”
북미지역으로 가족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최 모씨가 고민을 토로했다. 평소 아시아나항공을 자주 이용해 마일리지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기체 결함에 따른 지연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에 선뜻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기가 꺼려진다는 것이다.
26일에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향한 아시아
“공모가 대비 3배는 무조건 간다.”
1999년 아시아나항공의 상장 때 박삼구(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당시 사장이 직원들의 우리사주 매입을 독려하며 한 말이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박 회장의 호언장담과 달리 주가는 반토막이 났으며, 50위권에 머물렀던 시가총액 순위는 200위 밖으로 밀려났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KB증권은 17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설과 관련,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의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각을 고려할 정도로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상황이 긴급한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5872억원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창출해 설비투자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라고 이
'기내식 대란'으로 곤욕을 치른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는 국제선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연쇄 지연 출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인천 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30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OZ541편을 비롯, OZ202 LA 5시간 40분 지연, OZ204 LA 3시간 지연, 17일 OZ22
'오너 및 오너일가'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공동집회를 연다.
11일 대항항공직원연대와 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에 따르면 두 항공사 직원들은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앞에서 연대 집회를 연다.
예정된 집회는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민주노총 산하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와 아시아나항공노조가
1988년 아시아나항공의 등장으로 대한항공 중심의 독점 민항시대가 복수민항시대로 전환됐다. 시장에서는 독점체제에서 불가능했던 항공 서비스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실은 처참하다. 30년이 지난 현재 이들 양대 국적 항공사는 갑질ㆍ횡령ㆍ배임ㆍ미투운동ㆍ부당 계열사 지원 등에 연루되고 말았다.
‘갑질 사태’를 일으킨 대한항공에
"더 이상은 안된다는 심정으로 집회에 나왔습니다."
8일 비행을 마치고 급하게 집회 현장을 찾았다는 승무원은 "박삼구 회장의 경영 실패가 나와 동료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서울 광화문에서 박삼구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두 번째 촛불 집회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 등
'기내식 대란'이 벌어진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8일 서울 도심에서 박삼구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2번째 촛불집회를 연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 등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 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오후 7시 30분께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직원들도 거리로 나섰다. '기내식 대란' 사태 수습을 촉구하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경영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 사태를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을 직접 찾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그러나 직원들은 '경영진 규탄' 집회가 열리는 등 상황이 커지자 뒤늦게 직원 달래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며 냉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모두 제 책임입니다. 변명할 생각이 없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에 대해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는 못했고 변명을 늘어놓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직원들은 기내식 대란을 불러온 박 회장의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오너리스크로 비화되는 모습이다. 이번 대란의 원인이 최고경영자의 경영실패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집회까지 계획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박삼구 회장의 갑질 폭로를 위한 오픈 채팅방까지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직원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모자뜨기’ 운동을 통해 모아진 ‘뜨개모자’ 420개를 아동복지기관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올 한해 동안 기내에서 승객들이 직접 떠 기부한 ‘뜨개모자’ 120개와 지난달부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으로 펼친 ‘사랑의 모자뜨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0일 공항서비스부문 직원 14명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서쪽으로 25km에 위치한 탕와이현의 탕반중학교를 방문해, ‘꿍냐우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꿍냐우은 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이다. 이번 ‘희망 도서관’ 개관은 아시아나항공과 국제개발 NGO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규모 8.8의 강진에 대형 쓰나미가 강타한 일본 센다이 지점 직원들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도쿄의 일본지역본부가 센다이 지점장과 오후 9시쯤 겨우겨우 전화 통화를 했는데 모두 안전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센다이 지점에는 우리나라에서 파견한 지점장이 1명이 있고, 나머지 직원은 현지인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창립 기념일을 하루 앞둔 16일 트윗버스를 타고 금호아시아나본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을 찾아 고객들과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사은 떡 2300개를 선물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아시아나 도전 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