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코드가 대중문화 속 곳곳에 자리했다. 가요, 광고, 영화 등 장르를 망라하고 각 분야에서 B급 코드가 등장하며 대중에 신선한 재미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스타들은 촌스럽고 과장되지만 고유의 독특한 이미지를 형성하며 자신들의 색깔을 드러낸다. B급 코드를 활용해 대중에 사랑받은 스타는 누가 있을까.
가장 대표적 스타는 싸이다. 그는 데뷔 때부터
“오빤 강남스타일~”에 이어 “마더 파더 젠틀맨(Mother Father Gentleman)”까지. 가수 싸이는 세계 음악시장에 연타석 만루 홈런을 쳤다. 상상을 초월하는 싸이의 인기만큼 막대한 싸이의 수입에도 나라 안팎에서 관심이 높다. 싸이를 월드 스타로 만드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는 싸이에게 어마어마한 수익도 가져다줬다.
이동통신사 광고가 지난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 1, 2위를 휩쓸었다.
‘오빤 유플스타일~’ ‘빠름빠름’, ‘LTE done’은 작년 한해 동안 TV 광고에 제일 많이 등장했던 광고 문구들 중 하나다. 이들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 LTE(롱텀에볼루션) 광고 문구라는 것.
이통3사는 지난해 LTE 가입자 유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광고
2012 전 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은 대체 어떤 스타일일까? ‘강남스타일’을 부른 싸이는 해외에서 “전혀 강남스타일이 아닌 내가 계속해서 ‘오빤 강남스타일’이라고 우겨서 재미있는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빌보드지에서는 지난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싸이처럼 옷 입기를 권하는 등 노래부터 춤, 스타일까지 유행을 시키고
△“오빤 강남스타일.”(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후렴구, 미국 예일대가 선정한 ‘올해의 말’에서도 9위 차지)
△“모든 것이 너무나도 그리웠습니다.”(방송인 강호동, 10월 29일 SBS TV ‘스타킹’ 첫 녹화를 앞두고 1년 만의 방송 복귀 소감을 밝히며)
△“실종된 사장님을 찾습니다.” (MBC노동조합이 파업기간인 지난 2월 초 배포한 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2일 유튜브에서 사상 처음으로 조회수 10억건을 돌파했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7월15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5개월여 만인 22일 오전1시50분께 조회수 10억건을 기록했다.
앞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상반기는 그룹 버스커버스커, 하반기는 ‘국제 가수’ 싸이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해였다. 개가수들은 음악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B급 문화를 꽃피웠다.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돌 그룹이 데뷔했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룹은 드물었다.
◇상반기 최강자 버스커버스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올 봄 거리 곳곳에는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의 목소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의 가사인 ‘오빤 강남스타일(Oppan Gangnam style)’이 미국 예일대가 선정한 ‘올해의 말’ ‘톱10’에 올랐다.
프레드 샤피로 예일대 법대 교수는 9일(현지시간) 올해 미국 안팎에서 화제가 된 발언 10개를 공개하고 ‘오빤 강남스타일’을 9위에 올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위에는 밋 롬
“오, 오, 오 오빤 강남스타일”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K-POP 열풍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례적인 강남스타일 열풍에 전 세계는 ‘혁신’을 이유로 꼽았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모습이 전 세계인들의 감성을 자극했다는 평이다.
이에 구자열 LS전선 회장은 기업들도 K-POP처럼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최근 K-POP 열풍으로 한국에
싸이 앵무새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싸이 앵무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앵무새 한마리가 노트북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노트북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이 앵무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오빤 강남스타일" "사랑스러워~" 등을 외치며 따라 부르고 있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서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는 후렴구는 처음 미국인들에게는 ‘오픈 콘돔 스타일’로 들렸다고 한다. 물론 인기를 얻고 나서 싸이가 친절하게 그 의미를 제대로 설명해주었다고 하니 지금도 그렇게 들릴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적어도 여기에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소통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우리에게도
싸이가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미국 뉴욕을 사로잡았다.
14일 아침(현지시각) 미국 뉴욕 록펠러 광장에서 라이브로 미 대륙 전역에 생중계된 미국 NBC ‘투데이쇼’에 싸이가 출연해 ‘강남 스타일’을 열창했다.
사회자의 짧은 소개 뒤에 등장한 싸이는 시작부터 특유의 퍼포먼스 기질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광장에 모인 1000여명의 미국인과 한국인들은
“나 완전히 새 됐어” “몽키 몽키 매직 몽키매직”
2000년대 초,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음악을 접했다. 어딘지 모르게 조폭같은(?) 느낌을 주는 한 남자는 여자에게 버림받은 자신의 심정을 ‘새’가 됐다고 표현했다. 무대 위에서 온 몸으로 엽기를 표현하는 그는 예명도 싸이코(Psycho)에서 따와 싸이(PSY)였다.
전국 고속도로를 도는 관광버스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오빤 폭력스타일' 영상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빤 폭력스타일'이르는 제목의 동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4분여 가량의 이 영상은 충북지방경찰정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것.
영상 속에는 여성 경찰관들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노점상에게 자릿세 명목으로 돈을 뜯는 조폭을 연이어
충북지방경찰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오빤 폭력스타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말에 제작된 이 동영상은 여성경찰관들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주폭'과 노점상에게 돈을 뜯는 '조폭'을 차례로 체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성폭력와 학교폭력 등 5대 폭력범죄자를 제압한 여경들이 '오빤 강남스타일'을 풍자한 '오빤 폭력스타일'
오빤 강남 스타일, 대한민국은 힐링 스타일! 최근 세계를 강타한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의 가사를 이처럼 바꿔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우리사회는 ‘힐링’ 신드롬에 푹 빠져 있다. 힐링캠프, 힐링카페, 힐링푸드, 힐링패션, 힐링리더십, 힐링소사이어티… 업종과 주제를 불문하고 어디서나 힐링이 대유행이다. 대권주자도 힐링허그로 민심잡기에 나설 정도니
‘만년 꼴지’ LG유플러스가 4G(세대) 이동통신인 LTE(롱텀에볼루션)를 안고 급부상하고 있다.
LG 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 이동통신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창립1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 1000만 가입자 돌파로 인해 통신업계의 변방으로 치부되던 LG유플러스가 진정한 의미의 통신 3강 반열에 오르게 됐다.
주목할 점은 800만에서 9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휴일인 26일 홍대 일대를 돌며 대학생들과 스킨십을 늘려 나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홍대 앞 독립예술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걷고 싶은 거리에서 20대 젊은층과 만났다.
독립예술축제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을 준비 중인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박 후보는 한 커피숍에서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선 최근 타임지에도 소개될 정도로 한류
온라인상에 '강남스타일 거꾸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 게시물은 최근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거꾸로 재생한 것.
특히 거꾸로 재생할 시 노래 가사 중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는 가사가 '아 수박 맛나고'라고 들리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롭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