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숙원 사업이었던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첫 시험무대는 동남아다. 카카오뱅크는 동남아 최대 슈퍼 애플리케이션(앱) 그랩(Grab)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 카뱅, 디지털 금융 기술 DNA 동남아→글로벌에 이식 =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익이 1조 54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3009억 원)증가한 것으로 3분기 누적기준으로는 최근 5년 간 최대치다. 3분기 누적 순익은 지난해 1년치 순익(1조 3305억 원)을 넘어선 규모다.
3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5%(437억 원) 증가한 1조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기업결합 건수와 금액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0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 및 주요특징’을 보면 공정위가 신고를 접수해 심사한 기업결합 건수는 총 313건으로 전년동기(286건)보다 27건 증가했다.
전체 기업결합 중 국내 기업의 기업결합은 249건으로 전년(229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신성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마이다스 신성장기업포커스 펀드’를 신한은행에서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월 설정된 ′마이다스 신성장기업포커스 주식형 펀드′의 최근 1년 성과는 35.24%에 달한다. 이는 동기간 국내 일반주식형 펀드 성과(5.50%)와 코스피(5.74%)를 크게 웃돈 성적
외환은행은 지난 11일 인천경제자유지역 내 고객 기반 확대 및 외국인 투자 유치 업무 강화를 위해 외환은행 송도신도시지점 내 외국인 직접투자센터(FDI Center) 신설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을 약속하고, 향후 상호간의 많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은 29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조기통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하나금융지주 이사회에서 두 은행 간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에 따른 존속법인은 외환은행으로 정했고, 통합은행명은 합병계약서에 따라 설립되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로 산업은행이 100억원의 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
16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 및 금융업계 따르면 산업은행은 청해진해운에 세월호를 담보로 100억원을 빌려줬다. 장부가액 168억156만원 짜리 여객선이 자초되면서 담보물건 자체가 사라진 것이다.
물론 세월호 침몰로 청해진해운 자체가 도산하는 것은 아니지만 책임 소재를 따지는 과
시중은행들이 총 5조원에 달하는 법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총 2570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송가액만 4조8478억원에 달한다.
금액상으로는 우리은행이 1조6265억원(395건)으로 가장 많았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14년 국악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악신년음악회는 문화경영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인들이 우리의 소리를 널리 알리면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주한 외교대사, 중소기업대표 및 근로자, 소상공인, 대학생, 일반시민 등 각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국내에 설정된 원화펀드인‘블랙록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 등록된 글로벌 주식혼합형 상품 중 순자산 규모가 1000억 원을 넘는 펀드(자 펀드, 2014년 1월 24일 기준)는 블랙록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가 유일하다.
‘블랙록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여러가
외환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중소기업 국제금융 자문센터’를 설립한다.
외환은행은 2월 중 ‘중소기업 국제금융 자문센터’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센터에서는 금융 자문에서부터 자금 중개, 신용장 개설, 환율 변동 대처, 해외투자신고, 해당국 정보, 현지 진출 노하우 등에 이르기까지 해외 진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지원대상은
일본 정부가 외국 은행의 자국 내 지점 엔화 예금을 보호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총리 자문기구인 일본 금융청 산하 금융심의회는 일본 국내 진출 외국 은행 지점의 엔화 예금을 예금보험제도 대상에 의무적으로 포함하기로 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내년 정기국회에서 은행법 등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미국 뉴욕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해외 우수 금융인재 유치를 위한 ‘△(Korea Finance Job Fair)’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성장을 견인할 우수 금융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6개 금융회사가 참가해 미국 유수 대학(원) MBA 348명의 참가자
키코(통화파생상품) 소송에서 승소한 엠텍비젼이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엠텍비젼은 전거래일대비 2.42%(23원) 오른 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은 엠텍비젼 등 4개 기업이 시티은행과 하나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3개 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익금반환청구소송에서“은행은 기업들이 청구한 금액의
NH-CA자산운용(대표이사 이종환)은 5일 대표상품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가 온라인 판매규모 2천 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의 온라인 전체 판매규모인 1조 3천억 원의 15%가 넘는 점유율이다.
올 초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조 7천억 원이 넘게 환매되는 가운데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