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용산공원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비를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한 예산조차 여당이 추진하는 꼴은 못 보겠다는 민주당의 ‘심통 예산심사’”라고 반발했다.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은 416억 6600만 원으로 제출된 ‘용산공원 조성 및 위해성 저감 사업
용산업무지구 개발 계획과 용산공원의 발전방향, 글로벌 기업유치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에서 '세계를 품은 용산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제업무도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첫 번째 세션은 '용산공원, 기지
국토교통부는 '2024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다음 달 12일부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 유의미한 장소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하여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시범 투어를 진행해 투어 코스를 점검하고 전체 코
인천 캠프 마켓 잔여 구역 등 5개 미군기지 약 29만㎡ 규모 부지가 반환된다.
정부는 20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이같이 반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인천시 소재 캠프 마켓 잔여 구역(약 25만7000㎡)과 감악산 통신기지(약 3만㎡, 연천군), 불모산 통신기지(769㎡, 창원시), 진해 통신센터
서울시는 시민의 참여로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하는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8일 용산어린이정원 녹지공간에 5개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우리 주변의 소규모 유휴공간을 조선으로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사업이다.
정원이 조성된 공간은 용산어린이정원 내에서도 관람객이 가장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어린이정원 임시개방 행사에 나서 초심을 되새기게 됐다는 소회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기지 게이트 14’로 불렸던 용산어린이정원 주출입구 앞 무대에서 축사에 나서 “구(舊)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그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하며 집무실을 청와
용산기지가 120년 만에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하고, 국민에게 개방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오전 10시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에서 개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훈가족, 일반 국민 등 초청객 200여 명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대통령실을 품고
4일 개방되는 용산어린이정원(정원) 홍보영상에 나오는 문구다.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본격 조성되고 있는 용산공원은 전체부지의 10분의 1 넓이인 정원부터 일부 개방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업적인 만큼 대통령의 흔적이 남아있기도 했다.
사우스포스트에 위치한 벙커와 121 병원 출입구로 쓰이며 용산기지 게이트 1
공원으로 조성될 용산 미군기지 부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꾸며져 4일 임시개방 된다. 부지가 모두 반환되면 90만 평 규모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 그 이전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된 용산어린이정원을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잔디와 정원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인 잔디마당 외에 도서관과 전시관, 카페, 행사장, 스포츠
풀무원이 지구의 날을 맞아 SSG닷컴과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SSG닷컴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고객 참여 ‘플로깅’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의식 있는 활동으로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활동이다.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데이터 기반 무정차 운행 △고출력 스피커 시스템 설치 △재난문자 적극 활용 등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31일 SNS에 글을 올려 "누군가를 지목해서 책임소재를 묻는 일보다는 조금이라도 이런 상황을 방지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노선
윤석열 대통령의 법대로 행보는 집권 논리의 근간이다. 출근길 도어스테핑(door stepping)에서 수시로 법대로 행보인 ‘법치주의’를 강조한다. 지난 한 달 넘게 각종 이슈에 대응하는 윤 대통령 저변에 깔린 의식을 잘 이해했다. 법치는 법에 의한 통치다. 개인이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아닌, 법 규정이 지배하는 국가원리이다.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 검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용산공원을 임시 개방하는 문제에 대해 환경부는 9일 “시범 개방하는 지역은 전체 반환부지(63만4000㎡)의 약 16%인 10만㎡로 주한미군 가족과 학생들이 수십 년간 일상생활을 하던 학교·숙소 등이 위치한 곳”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방을 준비했다”
“까악까악, 꺽꺽”
마천루 빌딩 속, 탁 트인 풍광을 바라보고 있자니 바람결에 까치와 꿩 소리까지 들린다. 7일 오후 찾은 용산기지의 모습은 서울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했지만 시민들이 발 들일 수 없는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 기지.
용산기지가 무려 120여 년 만에 ‘용산공원’으로 탈바꿈해 국민 품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미지의
정부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인접한 미군 용산기지 드래곤힐호텔 부지를 돌려받고 대체 부지를 제공하는 방안을 미군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외교부와 국방부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옆 미군 용산기지 내 드래곤힐호텔 부지의 반환을 협의하고 있다. 이 부지는 드래곤힐 호텔 일대 10만5000㎡ 규모로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
용산공원이 10일부터 시범 개방된다.
2일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개방은 애초 지난달 25일부터 추진하기로 했으나, 그늘막, 벤치, 식음료 등 편의시설을 확충·보완하고 다시 개방하는 것이다.
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역 참누리 포레스트’ 전용면적 59㎡형은 이달 8억5000만 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아파트 해당 평형은 지난 3월 7억7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두 달 새 8000만 원 오른 셈이다.
# 광교역 인근 ‘광교 호반베르디움 트라엘’ 전용 84㎡형의 현재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13억5000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에게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개방은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후 공원 조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이며, 1일 5회, 회당 50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 작용아파트값 7주 만에 상승 전환'한강맨션' 전용 120㎡ 2.5억↑"더 오른다" 집주인들 매물 거둬아파트 매물 927건…14% 뚝
“거래절벽으로 3개월 동안 계약을 한 건도 못했는데 집무실 이전 계획 발표 후 문의가 쏟아지고 있네요. 매수 시기를 저울질하던 분들도 바로 ‘사자’로 돌아섰어요.”(용산구 A공인 관계자)
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