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우유는 안전한 것으로 세계에서 정평이 나 있어 중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 1등급 우유의 기준은 낙농 선진국인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와 비교해도 매우 까다롭다.
품종 또한 단일 품종을 통해 품질관리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착유 하자마자 즉시 냉각기로 이동하는 원유는 수많은 항목을 테스트 한
수입 늘고 자급률 하락세…제도개선 필요성 대두치즈 수출 1년 새 60%↑…주요 시장 중국, 미국·대만 신시장 주목
최근 원유(原乳) 생산량은 줄어드는 반면 유제품 소비량과 수입량은 늘어 국내 원유 자급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유업체와 낙농업계의 고민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수급불균형을 풀어줄 해법으로 수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외식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업계의 피해상황을 점검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충남 아산의 외식업소를 찾아 위생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영업 피해 상황을 들었다.
김 장관은 "외식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외식소비를 할 수
IBK투자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2분기 비용 부담으로 인한 수익 부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 2분기 연결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오른 254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0.5% 하락한 196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컨
정부가 중국에 이어 아세안 지역에도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현지 대응반을 꾸린다. 국내 업종별 단체와 손잡고 민관합동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정보 조사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관세장벽은 허물어지고 있지만 기술규제(TBT), 위생ㆍ검역(SPS) 등 보이지 않는 비관세장벽은 점점 높아지는 통상환
공급량 적어 공급과잉 해소 기대 미미-'韓 프리미엄' 성장 기대감은 유효
1년2개월여만에 국내산 흰우유의 중국 수출이 재개되면서 유제품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이 적은데다 현지 유통망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당장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매일유업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흰우유(살균유) 제품이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으로 수출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5월1일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 시행으로 국내 흰우유의 대중국 수출이 중단된 이래 1년 2개월만에 수출이 재개된 것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흰우유 수출 재개를 위한 한·중 정부 간 협의
매일유업이 생산한 흰우유가 중국에 다시 수출 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54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대비 450원(1.05%) 상승한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부터 우리나라 흰우유(살균유) 제품을 중국에 다시 수출한다고 밝혔다. 수출 재개 첫 제품은 매일유업이 생산한 흰우유 5t로 21일
SK증권은 9일 빙그레에 대해 이른 더위 및 전년도 소비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4월에 있었던 빙과부문 가격인상 및 업종 전반에 걸친 경쟁강도 완화 또한 긍정적”이라며 “한동안 부진했던 중국 바나나우유 수출 또한 현지 마케
지난해 중국, 베트남,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5개국과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으면서 축산 선진국과의 교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FTA가 경제영토 확장을 의미하는 만큼,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외연을 넓힌다면 국내 축산업계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도 국내 농업 요인인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FTA 체결
빙그레는 오리지널 바나나맛우유(일명 단지우유)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국내 출시 40주년을 맞은 바나나맛우유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모양의 용기다. 하지만 짧은 유통기한과 현지 냉장유통 문제로 멸균팩으로만 수출했다. 이 때문에 중국 내 유사제품과 차별성을 부각하거나 원조 바나나맛우유의 독창성을 나타내기 어려웠다. 중국 내 유통채널에서도 바
#중국 멜라민분유 파동 이후 급신장하던 한국 유업계의 대중국 수출이 중국 식품 당국의 규제강화로 살균우유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중국 정부는 유통기간 문제로 서울우유와 연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한국 유업계의 살균우유 수입을 지난 5월1일부터 보류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이지만 중국에서 수입하는 김치는 한해 약 22만톤에 이르지만 중
[10억 투자해 1만2300주 사들여 … 3월 등기이사 복귀 후 첫 매입]
[지분변동] 빙그레 김호연 전 회장이 6년여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한 뒤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빙그레 자사주 1만2335주를 장내매수 했다. 당일 종가 기준 총 1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빙그레가 중국 수출이 부진하다는 증권사 평가에 장 초반 하락세다. 빙그레는 장중 8만4100원을 기록하며 연중 신저가를 새로 썼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빙그레는 전일대비 3.53%(3100원) 내린 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한국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한금융투자는 30일 빙그레에 대해 부진한 중국 수출과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4000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현아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75억원, 영업이익 24억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이는 중국 바나나맛우유 수출 감소와 브라질 법인 설립으로 남미지역 수출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기 때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중국 정부가 유제품 수출업체등록제를 시행하면서 수출업체 등록을 신청한 국내 우유업체 48곳 중 6곳이 등록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등록보류 판정을 받은 6곳은 등급판정을 다시 받을 때까지 중국에 우유를 수출할 수 없게 됐다. 등록보류 판정을 받은 6곳 중 4곳은 살균유의 유통기한 문제로, 2곳은 조제분유의
남양유업이 중국 우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남양유업은 이달 9일 1ℓ 크기의 우유제품 1만8000개를 중국에 공급, 앞으로 매주 비슷한 규모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중국에 수출한 제품은 ‘맛있는우유 GT 남양목장우내’다. 수출 제품의 유통기한은 15일이다. 남양유업은 냉장 컨테이너와 고속 훼리선, 냉장 탑차를 이용해 생산 후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