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1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16일 오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 등 최고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고 양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100만 배럴급 원통형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노르웨이로 출항한 FPSO는 지름 112m, 높이 75m, 자체 중량 5만9000톤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중공업은 2010년 노르웨이 ENI노르게AS로부터 수주한 것이다. FPSO는 오는 7월 말까지 노르웨이 북부 햄머페스트 지
국내 조선업체는 해양플랜트 강국의 면모를 액화천연가스(LNG) 부문에서 이어나가고 있다. 바다에 떠 있는 채 원유를 생산한 뒤 저장, 하역하는 설비인 ‘FPSO’에서 누려왔던 독보적인 지위를 LNG 부문에서도 놓지 않고 있는 것.
현대중공업이 최근 건조한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인 LNG-FSRU는 신성장 부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바다 위 LN
현대중공업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3년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원통형 FPSO에 대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원통형 FPSO는 2010년 2월 노르웨이 ENI 노르게 AS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국내에서 하루 사용하는 원유의 절반가량인 10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 설비는 자
삼성중공업이 수주잔량 기준 세계 1위 조선소로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23일 영국의 해운·조선 시장조사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12월 기준 삼성중공업의 수주잔량은 843만2000CGT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수주잔량 세계 1위다. 지난 4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주잔량 세계 1위에 오른 삼성중공업은 현대중공업을 제치고 지난 8월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종합 중공업 업체로 재평가 받아야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 시황의 불황을 기회로 종합 중공업 업체로 변모하고 있다"며 "매출 비중으로만 봐도 2010년에 비조선 부분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46.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해양플랜트 수주가 급속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서 전 세계 오일 메이저들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에 나서고 자연스럽게 원유 시추, 생산, 운반 등에 필요한 해양설비 발주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2008년 50억5400만달러, 2009년 51억7700만달러의 해양플랜트
현대중공업이 4월 선박 수주 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조선해양플랜트 수주 4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에만 초대형유조선(VLCC) 3척을 비롯해 LPG선·벌크선·자동차운반선 등 총 23척 13억 달러(현대삼호중공업 11척 5억8000만 달러 포함)의 선박 수주를 기록했으며 4월말 누계 15억 달러 수주를 달성했다고 3일 밝
한국 조선산업이 지난해 중국에 내줬던 수주량 부문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5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주량은 전년 동기대비 195% 증가한 154만CGT(74척)를 기록, 세계시장 점유율 51.5%로중국(26.6%)을 밀어내고 1위에 복귀했다. 수주액은 전년 동기대비 262% 증가한 24억 달러를 기
국내 유력 조선업체들의 올해 1분기 신규 수주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조선업황이 바닥을 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STX조선해양등 국내 '빅4' 조선사들은 지난 1분기 조선·해양 분야 수주액이 총 54억900만달러(일반상선 3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원통형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Stavanger)에서 노르웨이 ENI Norge AS사와 총 1조2907억원(약 11억달러) 상당의 FPSO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FPSO는 지난 2009년 4월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