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개최…장훈 한은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발표자 나서주택 재산세-재정건전성 관리 활용 관련 연구 진행 중인 내용 공개
공공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주택 재산세의 활용에 대한 고찰을 담은 연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장훈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6일 한남대학교에서 열린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유동
올해 안정과 절세를 추구하는 실속 투자와 함께 해외 금융상품 선호도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하나금융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지난해 7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64세 금융소비자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번이 세 번째 발간으로,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의 금
지난해 ‘유동성 위기설’에 엄중한 분위기 유통 계열사 잇달아 부진…올해도 부진신동빈 회장, AI 쇼케이스 참석...롯데이노베이트 설명 경청
유동성 위기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계열사 대표들이 일제히 말을 아꼈다. 지난해 연말 그룹 유동성 위기설이 확산한 만큼 회의장은 입구부터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9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
내년부터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또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는 의원ㆍ약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30일 소개했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자금운용
매각가 9200억 원으로 결정내년 1월 인수 절차 마무리효성화학 재무구조 개선 숨통효성티앤씨 신사업 발굴로 수익 다변화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를 9200억 원에 인수한다. 효성화학은 재무구조 개선의 물꼬를 트고, 효성티앤씨는 특수가스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
FSN은 자사 주요 계열사 지분가치만 약 2200억 원에 달하며, 대외적인 이슈 등으로 인해 하락한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정치 사회적인 요인으로 국내 증시가 큰 영향을 받는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4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코스닥 지수가 620선까지 밀려났다. 특히 지난 3일 밤 이후 사흘
#강남에 거주하는 박모 씨는 요즘 입맛이 없다. 친구의 소개로 잘나간다는 A기업 주식에 5000만 원 정도의 여윳돈을 투자했는데, 최근 이 회사에 부도가 발생해 거래정지가 됐기 때문이다. 오르기 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수익은 커녕 팔지도 못하고, 설령 거래가 재개되더라도 주가폭락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박 씨가 A기업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A기업의
중고나라 콜옵션 1년 연기한샘·무인양품과 시너지 묘연올 상반기 유동자산 전년 대비 5% 감소
롯데쇼핑이 투자한 중고나라, 한샘, 무인양품과의 시너지가 좀처럼 나지 않고 있다. 한샘, 무인양품은 출점 외에 차별화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중고나라에 대한 콜옵션(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행사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실적도 침체
금융위, 상호금융권 간담회…7번째 업권 릴레이 건전성 회복ㆍ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주문커지는 자산 규모…운용 구조ㆍ방법 고민해야업권, 유예조치ㆍ조합 규모 따른 차등적 규제 건의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등 상호금융권에 건전성 회복과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지역·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찾기 위한 방안 모색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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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플이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솔루션 전문 자회사를 설립해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올해 흑자 전환에도 속도를 더한다.
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인라이플은 기업 간 거래(B2C),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를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에이닉’을 출범했다. 에이닉은 작년 12월 인라이플의 B2C 플랫
LS, 한화, 카카오 순으로 부채비율 증가신세계, 롯데, CJ, 하림, 한진 등 유동비율 100% 미만
국내 30대 그룹 재무건전성이 1년 새 크게 악화됐다. 작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부채비율이 7.6% 상승한 반면 유동비율은 6.4% 하락하면서 재무구조가 급격하게 나빠졌다. 다만 이같은 상황에도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두 배가량 증가했다. 대내외 악
유가증권 상장사 다이나믹디자인이 매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모 기업이 인수의향을 밝힌 가운데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다이나믹디자인은 최대주주 이브이첨단소재는 최근 회계법인 해솔과 매각 자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구조는 구주 일부와 유상증자 등을 통해 경영권이 넘어가고, 전
이달 말 위메프에 5억 원 상환 기한다음 달엔 물류센터 잔금 27억 납부 큐익스 “우려 인지…정상서비스 제공 중”자금 마련 계획 질문엔 ‘묵묵부답’
큐익스프레스 한국법인(큐익스)이 이달과 내달 차입금 등이 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이 회생을 위한 ‘각자도생’ 행보에 나서며 사실상 큐텐그룹 해체되는 가운데, 이
에이블리ㆍ브랜디 등 자본잠식명품 플랫폼도 유동성 빨간불업계 “그간 정산 지연 사례 없어”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패션 플랫폼으로 비화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대부분 실적이 좋지 않은 데다 자본잠식인 곳도 적지 않아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다만 티메프와 같은 정산 지연 사례는 없다며 확대해석에 선을 긋고 있
떼아로부터 반환된 ‘CU06’ 자체 임상 진행 예정임상2a상 데이터 긍정적…임상 2b상 자금도 충분
큐라클이 프랑스 제약사 떼아로부터 기술 반환당한 망막 혈관 질환 치료제 ‘CU06’의 임상에 직접 나서며 반전을 꾀한다. 최근 발표한 임상 2a상 데이터와 보유한 현금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이 가능하단 입장이다.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기업 등과 협약을 모색
한은, 26일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비은행금융기관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유동성확보비율, 보험 387.3%로 가장 높아…저축은행 142.2%·상호금융 128.8%“긴급 유동성 확보 위한 신용공여 약정 확대 등 대응 강화 필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유동성 대응능력이 증권사나 보험사보다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6일 공개
2018년 설립 이후 성장세를 구가하던 밸류링크유의 매출 신장에 제동이 걸렸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누적된 손실 등으로 계속기업 불확실성도 제기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밸류링크유는 지난해 9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직전 해인 2022년(184억 원)과 비교하면 49.8% 감소했다. 영업손실도 계속됐다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HANARO 주주가치성장코리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1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HANARO 주주가치성장코리아 액티브 ETF는 국내 저평가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처음 출시하는 국내주식형 액티브 ETF로, 주주가치 증대 중요성이 커지는 금융시장 변화 흐름에 맞춰 출시했다.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연체율 더 빠르게 증가할수도"
국내 기업대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부동산·건설업종의 재무 건전성이 더 나빠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김현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국내 부동산 및 건설업 재무 건전성 점검’ 보고서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국내 기업대출 규모가 연평균 약 11.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금융기관 기업 대출이 지난해 말 기준 약 1900조 원까지 불어난 가운데, 상환능력이 취약한 기업의 차입금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위기별·산업별 비교 분석을 통한 국내 기업부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889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