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은 반드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학칙에 따라 엄격히 조치해달라”고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총장들에게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13일 의대 개강을 앞두고 총장들과 학생 복귀 및 교육 준비 상황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난해 대다수의 학생이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서 올
지난달 기준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의 95%는 휴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 학기를 앞두고 있지만, 최근 두달 새 휴학 비율은 60% 가량 되레 늘었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전국 39개 의대 휴학생은 총 1만8343명으로 전체 재적생(1만9373명)의 95%로 집계
의대생간 휴학계 제출을 강요한 사례가 교육부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교육부는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재학생 및 신입생 등 다른 의과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한 사례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 센터'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의대의 일부 학생들은 휴학계 제출 현황을 전체 의대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매체에 반복 게시하는
교육부가 이달 중 2026학년도 의대 정원과 의대 교육 개선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학별로 올해 수업 계획을 짜고 있고 교육부 의대국이 이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대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의지가 확고하고, 해당 부서인 의대국이 만들어져 여러가지 작업을 하고
설 연휴 우려됐던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 응급의료기관이 정상 운영되고 응급실 내원환자가 감소한 덕이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1월 25~29일) 일평균 응급실 내원환자는 2만624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3만6996명)보다 29.1% 줄었다. 세종충남대병원(주간운영)을 제외한 412개 응급의료기간이 정상 운영된 데 더해 응급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韓, 위기 후 과감한 혁신…핵심은 AI”“위기 예측만이 살 길…정치가 역할 해야”
새벽 3시는 가장 취약하고 외로운 시간입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겐 새로운 습관이 하나 생겼다. 모두가 잠든 꼭두새벽, 유튜브 라이브를 켜는 일이다.
조금은 특이한 습관을 가지게 된 차 의원의 속사정을 최근
전공의·의대생의 부모 단체인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전의학연)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의대생이 빠르게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한 데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24일 전의학연은 성명서를 내고 “현재 전북대를 포함한 전국 의과대학의 교수 충원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복귀를 강요하는 것은 교육자로
교육부가 의대생의 수업 복귀 관련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전국 의대에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는 경우 학생을 적극적으로 보호함은 물론 가해 학생들을 학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24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1개교 포함)에 수업 복귀를 희망하거나 복귀한 학생의 명단을 유포 또는 수업에 참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들의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부총리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 이후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올해는 다같이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해 “올해는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20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9대 신임 회장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 증원 전 정원(3058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의료계 의견에 대해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교협 2025년 정기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원에 맞춰서 투자나 교수 등 모든 준비를 다 했기 때문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을 비공개로 만나 의과대학 증원으로 인한 문제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21일 교육부는 “이 부총리와 김 회장이 18일 비공개로 상견례차 만났다”며 “의료사태 장기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교육마스터플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 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거점국립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9개 거점국립대 중 충북대,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북대, 제주대, 전남대 등 7개교 총장 및 총장 직무대리가 참여했다.
최근 고물가에 사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료개혁 정책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견해를 내비쳤으며, 교육을 정상화할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재촉했다.
김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의료계 현안 대응 방향을 소개했다. 김 회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교육 대책을 늦어도 2월 초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신입생 수강신청이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만큼 그 이전에 신입생과 복학생을 포함한 의대 1학년 교육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초 ‘2인 1조’ 전담팀을 꾸려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와 2025학년도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43대 회장이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회무 지휘에 나섰다. 김 회장은 의협 내부로는 결속을 다지고, 외부로는 강경한 대정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의·정 갈등 장기화 사태 해결 의지를 가장 먼저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계 역사적으로 가장 엄중한 시기에
의대 정원을 증원 전으로 동결 또는 감축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주장에 교육부가 “지금 당장 올해 정원에 대해 말하는 것보단 주어진 학생 수를 가지고 교육의 질을 어떻게 보장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2월 전까지 일괄적 지원이 아닌 학교 요건에 따라 의대별 맞춤형으로 협의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교육부 관계자는 출
대한의사협회가 결선투표 끝에 김택우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전공의 수련과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약속한 김 신임 회장이 향후 정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김 신임 회장은 제43대 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2만8167표 중 1만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
“우리나라 노인 자살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40명을 넘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대비 2.5배 높은 수준입니다. 초고령사회에 노인 인구가 늘고 있어 절대적인 수치도 증가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입니다.”
손상준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는 최근 아주대병원 연구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초고령사회에 우리
의정 갈등 장기화 국면에서 의료계를 이끌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당선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협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된 제43대 의협 회장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김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즉시 취임했으며, 탄핵된 임현택 전 회장의 잔여 임
의과대학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하는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단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공지문을 통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협회의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휴학계 제출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