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산가족 문제를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윤 대통령은 15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한 13만여 명 가운데 매년 3000여 명이 헤어진 가족을 만나지 못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8일 민간 차원에서 열어 온 ‘이산가족의 날’(음력 8월13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설날인 이날 오후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제33회 망향경모제’ 격려사에서 “그간 민간 차원에서 개최해 온 ‘이산가족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이산가족 관련 기념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산가족찾기 신청자 중 사망자가 생존자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이 3일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8년 이후 6월말까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이산가족상봉 신청자는 13만850명이다. 이중 49%인 6만3670명만이 생존하고 있고 51%인 6만7180명은 세상을 떠나 사망자 수가 생존자를 추월했다.
이산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8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서 총선 룰 등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을 시작했다.
앞서 김 대표는 25일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표와 24일 한 행사장에서 1시간 30분 동안 바로 옆자리에 앉아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연휴 중 제가 (문 대표에게) 연락하기로 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