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임상평가를 거친 신의료기기에 대해 "시장에 즉시 진입이 가능하도록 해 기존 490일까지 소요되던 시장진입 기간을 최대 14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9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적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김장철 김장비용이 4인 가구 기준 20만6747원으로 평년(22만457원) 대비 6.2%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8일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생산량에 따라 가격 등락이 심한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해 평년과 비교했다고
이상기후에 의한 홍수량도 거뜬히 견딜수 있도록 재정비한 전남 영광 불갑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이 마무리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전남 영광군 불갑면 녹산리 소재의 불갑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준공식을 열고 전남 내 대규모 농업생산기반시설 치수능력 확대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수능력확대사업은 유역면적 2500헥타르(ha), 저수용량 500만 톤 이
4인가족 김장비용 대형마트서 구입 시 39만9000원…전년비 10% ↑전통시장 비용도 30만원서 33만원으로 '쑥'…"무 가격, 1년 새 2배""품질 좋은 배추 구매 위해서는 김장 시기 예년 대비 1~2주 늦춰야"
올해 4인가족 기준 평균 김장비용이 40만 원(대형마트 기준)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무와 배추 등 주재료 가격이 일제히 뛰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대비해 농식품부 내 수출 대응 전담반(TF)을 설치했다. 국익 우선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농업분야 성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에서 트럼프 2기 정부에 대한 농식품 수출전략에 대해 "향후 미국 정부가 고관세를 부과하거나 우
2017년 허리케인 북미 강타로 급증미국, 9350억 달러로 가장 큰 피해 중국·인도·독일 등 뒤이어
최근 10년간 기상 이상 현상에 따른 경제적 손실 규모가 2조 달러(약 2788조2000억 원)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상공회의소(ICC)의 의뢰로 작성된 보고서는 홍수부터 가뭄까지 4000여 건
서울시가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 '대도심 빗물배수터널'을 12월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도심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31일 대도심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괄 입찰 설계 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의를 개최하고 각 사업의 기본설계와 우선 시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8일 전남 여수시 소재 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육동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무 생육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을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출하가 시작됐으나, 파종기 이상고온 및 가뭄에 따른 병충해 발생으로 일부 지역은 작
이상기후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 판매를 중단했던 한국맥도날드가 정상 판매에 나선다.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토마토를 정상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올해 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토마토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아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경기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0
이마트, 오피스 상권 델리 매출 증가…김밥 매출 167.7%↑GS25-CU, 간편식사류 매출 신장…주먹밥, 도시락 등 인기
“요즘 식당은 회사에서 주는 식대보다 대부분 비싸요. 종종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점심 한끼를 해결합니다.”
30일 정오 방문한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델리(조리가 완료된 즉석식품) 코너. 직장인 최지연(30) 씨는 “간편식
환경부가 부산 연산동 등 상습침수구역 16곳의 맞춤형 하수도 정비 등에 총 8300억 원을 투입한다. 2032년까지 도시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폭우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29일 하수도 용량 부족에 따른 도시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 연산동, 파주 야당동 등 상습침수구역 16곳을 '2024년도 하수도 정비 중점
풀무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한국농어촌공사 4곳과 새만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육상 김 R&D센터'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군산시가 마른 김 등 수산식품산업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산업 단지다.
전날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산업 전반의 과제가 됐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외부 변수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에너지·자원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자급자족 역시 먼 이야기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는 이제 통상질서를 흔드는 변수를 넘어 상수로 작용하고 있다.
본지가 인터뷰한 6인의 전문가들은 ‘공급망 안정이 곧 경제 안보’라고 한목
산업 공급망 3050 전략 발표ㆍ공급망법 시행재생에너지 부족한 '자원빈국'...정치 리더십도 부족규제 관망하는 기업들 안일한 인식도 한몫"정부, 업계 움직일 유인책 적극 내놔야"
지정학적 갈등, 기상이변, 탈탄소 규제가 글로벌 공급망에 지각변동을 몰고 왔다. 주요국들은 경제와 안보를 하나로 묶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뛰어들었다. 각자도생과 ‘편가르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22일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서 방제·제초·운반·모니터링 로봇을 활용한 과수(사과)분야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일환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과수용 농업용 로봇을 실제 농작업에 투입해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고 농업인,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마련됐다.
이날
이상기후에 예년보다 앞당겨 발표된 김장 수급안정책‘기후변화 대응 농수산물 수급안정책’ 연말까지 마련
정부와 국민의힘은 23일 김장재료 공급 확대를 위해 배추와 무 농협 계약재배 물량 각 2만4000톤(t), 9100t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1만8000여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가 김장재료에 대해 농산물 최대 40%, 수산물은 최대 50
이마트가 김장용 절임배추 사전예약에 본격 돌입한다.
이마트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반 절임배추와 이마트 단독으로 운영하는 베타후레쉬 절임배추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절임배추는 이마트 전점 4만 박스 한정, 베타후레쉬 절임배추는 전점 3만 박스 한정으로 총 7만 박스를 예약 판매한다. 절임배추는 한 박스당 20kg로 내달 14일부
2030년 탄소배출 3분의 1로...2045년 넷제로 달성이중연료 엔진 장착한 '함부르크 익스프레스' 시리즈메탄올ㆍ바이오연료 도입..."핵기술 연료도 옵션"
세계 무역의 ‘혈관’ 역할을 하는 해상 운송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극심한 기상이변은 글로벌 물류의 핵심축인 ‘정시성(Schedule Reliability)’을 뿌리째 흔들면서 불확실성을 키웠다